경제 상식사전 (최신 개정판) - 경제뉴스가 말랑말랑해지는 핵심 키워드 153! 길벗 상식 사전
김민구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개정판으로 나온 이 책은 띠지에 설명되어 있듯이 10년이란 장기간에 걸쳐 판매되고 개정판으로 나올만큼 초보자들에게 경제입문서로서 훌륭한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종종 TV나 인터넷등으로 경제관련 기사를 접하기는 하지만 용어자체를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잘못된 판단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는 불상사를 겪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볼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고 153가지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 그리고 사진과 그래프등으로 딱딱하기 어렵기만 한 경제를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들에게 포커스를 맞춘 맞춤형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경제용어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하여 역사적인 사건들을 예로 들고 있어 사회정치적인 상황과 경제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수 없는 점과 "아는 것이 힘이다"란 말처럼 지식을 쌓아 현실에서의 경제관념을 깨닫고 공부를 좀 더 심도깊게 할수 있다면 경제의 흐름과 주기까지 예측할수 기초 토대가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어떤 분야이던지 초석(礎石)이 중요함은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경제학에서는 학자 및 일반대중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각종 미디어에서 말하고 알려지고 있는 사실들을 정확히 판단하고 인지하는데 이 보다 더 쉽게 경제상식을 설명한 경제도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책에서는 여러인물들이 등장하는데 <21세기 자본론>으로 일약 스타경제학자로 떠오른 피게티 교수와 마케팅 전략에 관한 파레토 학자가 인상깊었습니다. 새로운 이론과 사상을 만들어내는것도 그보다 더 그것을 경제에 접목시킬수 있게끔 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을터인데 대단한 분들이 아닌가 싶네요. 자주 들어보았으나 정확한 개념이 없었던 비트코인, 뱅크런, 통상임금, 사모펀드등 다양한 용어들에 대해 확실한 개념을 확립할수도 있었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어설픈것보다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감이 개인적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네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편집해서 묶은점과 적지않는 활자체 그리고 명료한 설명, 용어에 따른 사회적배경까지 알수있어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경제도서인 길벗 출판사의 경제 상식사전,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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