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의 미래
알랭 드 보통 외 지음, 전병근 옮김 / 모던아카이브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인류 진보를 낙관하는 핑거와 리들리 반대편의 드 보통과 글래드웰의 토론을 소개한 책으로 제1장에서는 토론을 2장에서는 토론 전 인터뷰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찬성팀'의 스티븐 핑커의 인사말로 시작하게 됩니다.


삶에서 긍정적인 사실 10가지를 나열하여 말하고 두 가지 심각한 위협이 있지만 해결 가능하다면서 핵무기와 기후변화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핵무기, 인류의 관점으로 보면 절대 개발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평화적인 목적이 아닌 전쟁을 위해 사용된 적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스러운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후변화는 요즘 심심찮게 겪고 있기 때문에 더욱 현실에 와 닿고 있습니다. 잦은 태풍, 토네이도 등 지구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희생당하는것을 볼때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편의 드 보통은 비관주의적 현실주의를 언급하면서 완벽주의자들을 경계하는 발언을 하고 있네요.


다음으로 리들리의 그리고 글래드웰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후 사회자 러디어드 그리피스가 상대편의 발언에 대한 반박할 기회를 주고 있네요. 서로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을 하게 되고 사회자의 중재로 다시 한번 서로 반박하는 논조를 펼치게 됩니다.


네 분 명사들의 열띤 토론을 보고 있노라니 알지 못했던 많은 지식과 함께 과연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과거보다 더 위험해지기도 했으며 덜 위험해지기도 한 측면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발전할지 퇴보할지는 우리의 결정과 생각에 달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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