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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 용기가 필요한 날 ㅣ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푸른숲 / 2016년 10월
평점 :
열한 살 소녀 안젤라를 통해 인간의 의지는 기적을 낳는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네요. 기적 우리에게 참으로 멀고 낯선 단어같이 느껴질때가 많지만 세상에는 기적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많은 일들이 존재하여왔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 될때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주홍글씨의 저자 너대니엘 호손, 세관에서 해고당했으나 덕분에 작가로서 성공할수 있었다하니 전화위복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경우는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으면 한 인간에게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우연치 않게 찾아오는 경우도 많으니 실망적인 일이 생긴다고 낙담하거나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고 자만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인생을 겪든 이겨낼수 있지 않나 싶네요.
'난 할 수 없어'를 떠나보냄으로서 학생들에게 좋은 교훈을 심어준 교사, 우리시대 많은 훌륭한 교사가 있지만 이런식의 교훈은 처음들어보네요. 인생에서 많은 고난과 고비가 있겠지만 머리속에 각인된 인식 하나만으로도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55번의 신청서까지 거부당하고 156번째로 신청이 승인된 릭의 이야기. 정말로 세상에 이렇게 끈질기게 노력해서 성공한 분도 계시다니 한두번 실패하고 포기하는 경우의 사람도 많은데 정말로 대단한 분이 아닌가 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면서 노력하고자 하는 자에게 과연 실패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패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포기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평소 준비되어 있었기에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수 있었던 레스, 기회가 없다고 불평불만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과연 그들 중 몇명이나 기회가 왔을때 성공으로 이어나갈수 있을지.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란 말도 있듯이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고자 한다면 오늘에 충실하고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속담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란 말도 있듯이 한걸음 한걸음 정진하여 개인적인 뜻을 이루고자 합니다.
48살에 글을 읽을 수 있게 된 존은 정말로 용기있는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이 정도 나이가 되었으면 포기할수도 있었을텐데 역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우고 익혀야 하지 않나 싶네요.
다양한 이야기들로 삶의 지혜와 감동과 용기를 선물받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