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 따뜻함이 필요한 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푸른숲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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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원작자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고 하면서 <뉴욕타임스>에서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니 과히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 책을 부끄럽지만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빈민가의 아이들이지만 성공한 배경에는 여교사의 사랑이 있었다고 하니 바쁘고 힘든 삶이지만 사랑만큼 고귀하고 큰 힘을 발휘할수 있는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잊지 못할 아버지의 사랑, 주먹보다 말로 문제를 해결한 노인을 보니 삶의 지혜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의를 행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야 할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먼저 부드러운 말로 해결을 하다니 노인의 삶의 철학을 알수 있었습니다.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아이를 위해 지역소방소에서 보여주었던 애정어린 행위를 보고 있노라니 타인의 위한 진정한 사랑이 이런것이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감동을 받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은 그래도 아직 타인의 위한 배려가 존재하는가 봅니다.


한 순간의 도움이 한 인간에게는 새로운 삶을 제공해주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니 따뜻한 말한마디, 그리고 조그마한 도움일지라도 한 사람에게는 삶을 이어나가게 하는 행동일수 있음을 일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태국의 황금불상으로 본 인간의 진정한 본질을 되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했지만 스스로 변화하지 못했기에 가족들조차 변화시키지 못했다고 하니 세상을 바꿀수는 없어도 자신은 바꿀수 있다고 하니 일단 자신부터 변하는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가난한 인디언 로우 이야기를 해준 택시기사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수 있었고 한 교사에 노력으로 체스게임에 의해 빈민가의 아이들이 꿈을 꿀수 있도록 지도한 이야기를 보니 한사람의 탁원한 지도로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사실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주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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