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게 탈무드가 필요한 이유
임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명성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제대로 본 적이 없었던 탈무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배움에 관한 글부터 교육에 관한 글까지 다양한 글들이 있어 깨달음과 지식을 구할수 있네요. 방송사에서 설문조사한 내용을 보니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남녀노소를 떠나 '공부 좀 할걸'이라고 하니 학문추구와 지식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나중에 후회해도 당장은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깨달을수도 있도 타인의 가르침이나 경험으로 알수도 있습니다. 또한 책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배움에 좀 더 힘쓰지 못한것이 참으로 아쉽네요.


이스라엘에는 헌책방이 없다고 하네요. 구입한 책은 팔지 않고 보관하기 때문이라고 하니 그들의 독서에 대한 애착을 잘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군요. 우리는 한번 읽고 중고로 판매하는 경향이 있는데


책만 읽는것이 아니라 자기생각을 말할수 있는것이 살아있는 지식이라고 하고 주입식 교육이 호기심을 자극하라고 하네요. 우리와는 문화적 차이가 많다고 할수 밖에 없군요.


인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돈, 돈에 구애받지 않은 삶을 살고 싶은것이 모든 인간의 욕심이겠지만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주인이 되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네요. 돈 참으로 많으면 좋겠지만 좋은곳에 사용하지 못하는 돈은 진정한 가치가 있을지 어떻게 사용해야 진정으로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外 돈에 관한 관련 일화를 통해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 베품을 왜 하여야 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것은 핵무기도 아니고 자연의 힘도 아닌 인간의 '혀'라고 알려주고 있네요. 말하기를 심사숙고하라는 뜻의 삼사일언(三思一言)을 통해 소크라테스의 일화를 통해 말하는것이 얼마나 신중히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평판보다 더 좋은 소개장은 없다고 하네요. 평소 평판이 좋다고 한다면 달리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요즘 다들 첫인상에만 신경쓰고 내면을 다듬거나 평판에는 소홀이 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됨됨이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이야기에서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보잘것없는 존재일지라도 지금 존재를 인정하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한다면 삶의 희망을 놓지 않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이 아닐까요. 자신이 존재하기에 이 지구도 우주도 존재하는것이니까요.


탈무드의 이야기와 해설 그리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가르침을 받을수 있어 다시 한번 인생에 대한 고찰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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