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개정판
바이이 지음, 권중달 옮김 / 도서출판 삼화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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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죽음과 이별 그리고 삶의 고통을 알게 된 위밍(진푸티상사)는 6살때 칭하이 성으로 이사가게 되나 건강이 악화되어 생사를 넘나들다가 살아나게 되고 건강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구한 일로부터 인 조사의 제자가 되어 선의 경지를 경험하게 되고 이후 판체라마의 경전 스승으로부터 불법의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허난 현에 도착했서는 음식점에 머무르게 된 삼일째 되던 날, 현의 부현장이 위밍에게 관직을 하사받게 된다고 하니 참으로 보통 사람으로서는 겪지 못한 많은 일들이 나열되어 있군요. 음식점 주인은 위밍의 금반지를 노리게 되고 결국 화를 당하게 된다고 하니 인과응보가 아닌가 합니다.

 

스승과의 대결에서 패한 예 대사, 위밍을 죽음으로 내몰려고 헤이뉴 산 낭떠러지에서 밀쳐버리나 챵바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였다 하니 참으로 한치앞도 알수 없는것이 인생사이고 인간사인가 봅니다. 부처님으로 부타 명주를 선물받고 광저우로 하산하여 불법을 전수하게 된다고 하니 놀랄만한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수양과 수련으로 심신이 단련된다면 깨달음의 경지보다 더 높은 단계를 알수 있는건 아닌지

 

책을 엮은 바이이는 우연히 친구로부터 진푸티상사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됩니다. 병원에서조차 치료할 엄두조차 못하고 있는 어느 부자를 완치시켜주었다는 이야기, 바이이의 아버지 종양을 사라지게 하였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네요. 

이 外 많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진푸티상사의 신비스러운 힘과 범인(凡人)들의 이야기에서 깨달음과 지혜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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