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 경제.상식 편 -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3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털사이트의 뉴스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는지에 대한 기사로 시작하여 32가지의 팩트체크를 심도있게 다루어주어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종류의 경제와 일반상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뉴스나 TV로 방영하는 하루동안 주요한 뉴스거리를 봐도 심도 있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기사거리는 찾기 힘든것이 사실인데 일주일에 4흘이나 방영해준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은일일텐데 벌써 300회가 넘었다고 하니 시청자를 위한 제작진의 깊은 노고가 숨어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표적으로 단톡방에서의 험담도 법적 판단으로 처벌받을수 있다고 한 사실이 놀랍기만 하네요. 포털 기사의 제목으로 그냥 지나쳤던 기사였는데 그저 그들끼리의 대화가 이런 결과로 초래된다고 하니 더욱 놀라운것은 둘 사람의 채팅 대화내용도 유포될수 있기 때문에 법적이 처벌도 가능하다니 법은 그저 물리적으로 보이는 사건을 처벌하는 수단인줄 알았었는데 직접 사람을 만나서 애기하던지 채팅을 통해서던지 항상 말 조심을 하는것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틀리지 않음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자발적으로 초과근무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별로 명시하여 자발적으로 초과근무를 선택할수 있는 선택권이 없다는 사실도 명확하게 알수 있었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소득격차에 대한 통계학적 설명이 가슴에 와 닿았네요. 포털에서 본 기사지만 우리국민중에 직장인들 절반정도가 월200만원도 벌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근로자의 높은 임금이 소비로 이어져 결국 투자가 활성화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허와 실을, 법인들이 고급 수입차를 선호하는게 다름 아닌 세금 감면이라니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줄지 않고 늘고만 있는 국가채무에 관한 이야기, 어릴적부터 궁금하였던 그러나 어느순간 잊어버리고 살아온 Korea, Corea의 논쟁을 통해 '일본 음모설'은 결정적 헛점이 있음을 알수 있게 되었고 영문국호를 바꾸는것이 실현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모르는것 차이는 천지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제대로 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는데 많은 이해와 도움을 받을수 있었네요.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지만 정확한 팩트(사실)을 분석하고 알려주어 지금 우리사회에서 꼭 알아야할 다양한 경제와 상식에 대한 지식을 쌓을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