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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기도의 힘
틱낫한 지음,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2016년 7월
평점 :
두가지 예를 들어 기도가 이루어질때고 그렇지 않을때고 있음을 말하며 믿음, 자비, 사랑의 에너지가 없으면 결과에 도달할수 없다면서 기도하는데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성경의 이야기를 들면서 믿음이 강하면 산도 옮길수 있다는 마태복음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기적이라고 부를수 밖에 없는 일들이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가 합니다. 아니면 달리 설명할길이 없지 않나 싶어요. 부처님과 자신이 동떨어진 존재가 아닌 그대가 부처안에 있고 부처가 그대 안에 있다고 하네요.
효과적인 기도 방법 2가지를 소개해주고 일반인들과 수도승은 다른 기도의 목적이 있다고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삶의 방식이나 목적이 다른 이유여서 그렇겠지요. 개인보다 집단으로 하는 기도가 더 큰 힘을 발휘함을 알려주네요. 결국 에너지란것이 개개인보다는 많은 수의 인원이 참여할때 더 큰 힘을 발휘해서 뜻하는 바를 이루기가 쉽다는것이겠지요.
삼법인(三法印)의 예를 들며 타종교에서도 등장하고 있음을 말하여주어 보편타당한 가르침은 어느종교를 막론하고 존재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부처가 멀리 있지 않고 늘 함께 자신과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도 있습니다. 멀리 있지 않고 내면으로도 존재하고 우리곁에 항상 머물고 있는 부처님,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부처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잘 알려진대로 명상이 인간에게 유용한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내면 매듭을 다스리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명상이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TV프로그램에서 시청한 기억이 나네요. 알고만 있고 실행을 거의 하지 않았던 명상이지만 이제부터는 조금씩이라도 해볼려고 합니다. 참된 행복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상방법론에 대한 설명도 있어 처음 명상을 하고자 하는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