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레어 에디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형욱 옮김 / 문예춘추사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세익스피어 사후 400주년 되는 올해를 기념하여 전 세계적으로 9,999부만 출간된 한정판.


적지 않은 두께에 예쁜 표지로 덮여 있는 한정판.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겉표지와는 다른 색깔로 양장 커버로 되어 있어 아무래도 타 책들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모아 놓은 책은 글(서술식)과 약간의 그림이 있는데 비해 이 책은 그림은 없고 글들로만 서술되어 있으나 마치 연극에서 사용할수 있는 법한 대사앞에 화자(말하는 사람)을 알수 있어 누가 말한것이지 헛갈리게 않게 구성되어 있네요. 외국 작품 같은 경우는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이름들과 긴 이름, 그리고 긴 서술방식상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 이런식의 전개는 독자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됩니다.

 

 

책 뒷페이지에는 셰익스피어 생애와 작품에 대해 그리고 작품연보까지 있어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더 많은 이해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이보다 더 짧은 글들로 구성된 4대비극에서 찾지 못했던 진정한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맛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치 한편의 영화나 연극을 볼수 있게끔  한 편집으로 인해 가독성 및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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