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국립공원을 가다 - How wild nature is_대자연을 만나는 최고의 여행
중앙일보 week & 레저팀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미국내 국립공원 20곳을 소개해주고 있는 여행책으로서 여행기나 여행 에세이에 가까운 책입니다. 아름다운 기암괴석 및 자연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할말을 잃게 만들게 하는 만큼 시선을 빼앗고 있고 더불어 잘 설명된 글들을 보고 있으니 마치 미국 국립공원에 있는 느낌마저 들고 있네요. 미국이 국립공원을 지정하고 관리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하고 있어 왜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공원 이용방법 및 여행계획 짜기등 Tip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보여주고 있는 온천사진, 옐로스톤이라 하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만 있는줄 알았었는데 간헐천을 비롯해 여러 가지 온천이 1만여 개나 존재한다고 사실을 알고나니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에 다시 한번 탄성을 내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충청남도보다 면적이 크다하니 역시 광할하고 끝이 없는 미국대륙에 있음을 실감나게 해주고 있네요.
수많은 명사들이 칭송하고 머물렀던 요세미티 국립공원,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면서 보존한다고 하니 우리도 이러한 방식을 배워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국립공원 소개후 Travel Information이 있어 여행정보를 얻을수 있게 한점도 마음에 무척 드네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협곡지대로서 길이가 446km에 달한다고 하니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일몰을 감상하고 트레일을 하고 헬기투어까지 하였다고하니 위대하고 장대한 광경이 마치 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자연이 이루어놓은 풍경이야말로 아끼고 보존하여 후세대로까지 남겨주어야 할 보물이겠지요.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계곡 트레킹 코스 소개를 보니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연과 숨쉬고 호흡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는것도 여행의 백미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