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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 일본 최고 의사가 전하는 스트레스 리셋 처방전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정선희 옮김 / 지식공간 / 2015년 11월
평점 :
저자는 인체에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서 자율신경을 조절하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됩니다. 잠과 자율신경의 관계연구, 음식과 자율신경 연구, 운동과 자율신경과의 관계 등을 연구하고 탁월하고 간편은 방법인 '하루 세 줄 일기'를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2. 오늘 가장 좋았던 일
3. 내일의 목표
정말 간단하고 편한 방법이네요. 이렇게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면 된다고 하니.
혈액순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균형이라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잘 유지하여야만 건강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세 줄 일기는 자율신경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도구라고 하네요. 이래서 세 줄 일기가 중요한가 봅니다.
운동선수의 일례를 들어 일기쓰기가 얼마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말해주고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존재하는데 교감신경은 '활동 모드' 이고 부교감신경은 '휴식모드'라고 합니다. 균형을 잘 잡히게 만드는것이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세줄 일기를 쓴다면 활동모드를 휴식모드로 신속하게 전환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낮에는 활동모드 밤에는 휴식모드를 취하는것이 인간의 생리이니 이러한 현상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세 줄 일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일기를 쓰게 됨으로써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일이 가능해져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됩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속에서 무심히 지나가고 있는 하루하루를 뒤돌아보고 반성할수 있는것만으로도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초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장문의 글이나 일기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세 가지 일에 대한 답변만으로도 놀라운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하네요
일기를 쓰게 되면 자율신경이 균형을 잡는데 이는 '호흡이 정돈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호흡하는 방법의 변화로 활동모드에서 휴식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새삼 호흡법이 중요한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려면 세 줄 일기를 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부교감신경 우위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장활동을 촉진시켜 '쾌변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라도 세 줄 일기는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일기를 쓰는 방법론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심신의 평안과 스트레스 처방을 위해서라도 하루 세줄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을 유용하게 잘 이용하였습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