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황현산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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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뱀을 그린 그림을 모자를 그린 그림이라 생각하는 어른들 때문에 여섯살때 화가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다른직업을 골라야 했다고 하니 어른과 아이의 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 어른은 아이었을때의 생각과 상상력을 잃어버린건 아닐까요.

비행기 사고로 만나게 된 어린왕자. 어린왕자를 서서히 알게 되는 나는 그가 소행성 B612에서 온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겨우 집 한 채보다 클까 말까 하다고 하네요. 꽃과 양의 이야기, 첫번째 별에서 만난 왕과의 대화. 누구에게나 할수 있는것을 요구해야 함과 자신을 판단하는게 가장 여러운 일이라는 점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권위는 절대적인 힘이 아닌 복종하는 자가 스스로 따를려고 할때 우려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자신을 판단할수 있을 정도로 슬기로운 사람이라면 타인을 배려할수 있는 지혜도 갖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곱번째로 도착한 별 지구. 여우를 만나 길들이고 헤어지면서 길들임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서 우리는 길들임이란 무엇인지 있어 버리고 사는건 아닌지. 결국 뱀에 의해 자기별로 돌아간 어린왕자.

 

여러 사람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깨달음과 가르침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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