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마을 인문여행 - 미술, 마을을 꽃피우다 공공미술 산책 2
임종업 지음, 박홍순 사진 / 소동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부산 감천문화마을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고지대마을입니다. 34개 작품이 녹아들어 마을 자체가 된 이후 올해 외래 방문자가 100만명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역시 변화란 엄청난 효과를 거두나 봅니다.

 

화순 성안마을

 

집집마다 담벼락에 붙은 시한편이 있다고 하니 참으로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담장에 아름다운 작품이 존재하고 구름시장이라는 대작의 벽화를 보고 있노나리 참으로 생동감이 넘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천 별별미술마을

 

마을에 아름다운 조형물들과 농촌마을의 풍경이 어울러져 있어 도시생활에 찌들린 현대인들의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해주고 있어 힐링이 필요한 시대. 좋은 장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월 아트미로

 

고씨굴은 관광지로 개발되고 많은 인파들이 다녀가게 됩니다.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는 이색적인 조형물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외국에 있는 착각마저 들 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

 

서귀포 유토피아로

 

화가 이중섭이 한국전쟁때 머문 거주지와 이중섭미술관이 있어 다양한 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제주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조형물들의 조합이 참으로 이체로와서 좋았습니다.

 

음성 동요마을

 

맴맴 동요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레울이 존재하고 동요마을 사랑방도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범한 시골풍경과 어울려 형형색색 장식물들이 더 빛을 발하고 있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남원 혼불마을

 

혼불문학관을 비롯하여 아기자기한 이야기 정원, 문학소녀의 꿈등 많은 조형물과 골목길로 우리를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평범한 농촌의 마을을 특색있게 바꾸어 관광지로 만드는것은 지역민들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선 그림바위마을

 

과거로 거슬러 오르는 시간여행을 할수 있는 그림바위마을. 한국전쟁의 참상으로 많은 건물들이 소실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이처럼 전쟁은 우리의 문화유산과 인명을 파괴하니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곳곳의 마을들을 둘러보니 각각 나름의 특색과 볼거리들이 풍성하였고 우리나라에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지 먼 해외여행이 아닌 국내 명소들도 좋은 여행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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