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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옛길
삐야닷시 테라 지음, 유미경 옮김 / 달물 / 2015년 7월
평점 :
왕자의 신분을 포기한채 인간의 보편적인 괴로움에 대한 치유방법을 발견할려는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든 여든까지 법을 설하고 계율을 전했습니다. 신분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설파하셨습니다. 고통과 연민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신 노력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세가지 모습의 괴로움을 알려주고 괴로움에 대한 깟사빠와 붓다의 대화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열반을 "갈애를 버리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비구들에게도 열반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팔정도를 소개해주고 있고 세가지 요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해탈로 가는 단계인 삼매을 알려주어 많은 유익한 지식을 얻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른견해에 대한 중요성은 다른 일곱가지 요소가 바른견해에 의해서 인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왜곡하는 세가지 전도
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팔정도의 두번째인 바른사유는 바른 견해에서 나온다고 하니 의견이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었습니다. 자애를 닦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설법도 하셨고요. 자신에 대한 사랑만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랑도 중요하다는것을 알았고 슬픔과 연민에 대해서도 뜻을 알려주어 많은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불교의 계율의 기초인 오계에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팔정도의 바른말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 네가지에서는 인간을 해롭게 하는 것들이 어떤것인지 알게 되어 마음속으로 삼가 조심함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범인의 경지를 넘어선 부처님의 말씀하나하나가 이렇게 위대한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말을 중요성으로 4가지를 언급해주어 바쁜 일상이지만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도 있습니다.
세가지 계율로서 인간사에 대한 부처님의 생각을 알수 있었고 바른노력을 강조하며 4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마음이 육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변화시킬수 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신이 온전하고 바르다면 비록 건강하지 않는 육체일지라도 회복되지 않을수가 없겠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임을 말하며 장애가 해탈의 길을 방해한다면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우리에게 전하시고자 했던 참뜻을 책을 통해 잘 알수 있었고 진정으로 어떻게 사는 삶을 살아야 할지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