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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져라, 내 마음 - 다시 나를 사랑하게 만든 인생의 문장들
송정림 지음 / 예담 / 2015년 7월
평점 :
착하다는 것이 바보같다고 되어버린 세상에 작가는 착한사람은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신을 수선해줄 사람은 자신뿐임을 말해주고도 있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기에 되돌릴수 없습니다. 다만 상처와 아픔같은 슬픈 시간도 스스로 치유하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이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겠습니까
먼저 인사하는 것만큼 좋은 습관은 없다는 사실과 함께 죽을때 가지고 갈 기억을 묻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딱히 즐거운 기억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지 않은 기억으로 살아 이런 기억이 없나 봅니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하기 나름인데 물질적 풍요가 아니더라도 죽을때 가지고 갈 소중한 추억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시간만을 가지도록 노력해 볼려고 합니다.
용서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해서라는 점과 좋은 친구가 되라고도 언급하고 있고요.
속도가 아닌 방향의 중요성을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속도가 있는데 자신의 속도가 아닌 타인의 속도에 맞추지 말라고 합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우리는 너무 많은 눈치를 보고 살피는것이 아닌지, 중요한건 자신인데 왜 남들을 의식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우리가 찾는 황금시대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한다면 과거도 미래도 만족한 삶을 살수 없지 않을까요
가족간에도 말조심을 하라고 충고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타인에게도 친절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필요하겠지만 가족같은 경우에는 더욱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요. 상처주는 말 한마디때문에 평생 가슴에 상처를 받고 살아갈수도 있으니까요
편견의 위험성, 가족의 소중함, 타인들의 도움으로 휴대전화를 찾은 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살이가 점점 힘들어지고 경쟁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이지만 착해지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한다면, 인생을 멋지고 즐거운 삶의 연속이라 생각한다면 우리의 앞날은 어둡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매순간 순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즐거운일로 가득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