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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 위기를 창조적 도약으로 바꾸는 혁신 전략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2014년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급성심근경색으로 위기와 함께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큰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제로베이스 사고가 있기에 저자는 이 위기를 극복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베이스사고로 만들어진 라탄 타타(타타 그룹의 회장)가 내놓은 자동차 나노는 혁신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원점에서 새롭게 사고하는것은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것을 가능하게 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이 부회장이 추구하고 있는 수직적 진보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것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래된 기업문화를 바꾸기가 쉽지 않겠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만족한다면 세계1위자리를 오래 유지하기 힘든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롭게 시작할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생각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중시한 경영철학으로 신종균 사장을 신뢰했고 그로 인해 갤럭시S6이 탄생하였다하니 개인개인의 역량이 모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원형적 사고를 가진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보고를 휴대폰으로 받고 응답한다고 하니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최고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위에서 탈피해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면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청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 부회장의 기업문화 바꾸기 노력을 소개해주어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직선적 사고가 아닌 원형적 사고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변화를 강조하고 제로베이스 사고의 최고의 걸작 함평나비축제를 소개해주고 두바이의 일례를
들었습니다. 모든것을 새롭게 생각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혁신적 사고로 큰 부와 명예를 얻은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 스티브잡스의 일화를 소개해 주기도 해서 지금까지와 다른 사고 즉 '제로베이스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해 주어 많은 공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말하며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 권위적인 카르스마형 리더의 시대에서 소통의 시대로 변화하였습을 느겼고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하여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프프 스킬이 하드스킬보다 뛰어난점을 알려주고 최첨단 기술력이 중시되는 IT업계에서도 기술보다 대인관계로 성공한다고 하니 기술보다는
인간과의 친화력, 즉 사람의 마음을 얻었을때 비로소 성공한다는 만고불변의 법칙을 다시끔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함의 장점을 열거하며 한두가지 중요한 목표만을 선택하고 집중하라고 합니다. 두마리 토끼를 쫓다가 놓치느니 한마리 토끼를 쫒아 잡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잘못하면 두마리 다 놓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베이스 사고로 모든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한 혁신을 맞이할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