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 우공은 태산을 어떻게 옮겼나
열자 지음, 정창영 옮김 / 물병자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하늘기운과 땅기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으로 사람과 만물이 태어났고 삶과 죽음을 거듭하다가 하나의 생명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삶과 죽음은 피할수 없는데 인간이란 나약한 동물은 물질적 풍요에만 너무 집착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의 네 단계와 죽음에 대한 깨달음을 일깨워 주고도 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말고 고요함에 머무는것이 현명한 일임을 말하고 다른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의식하고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바를 깨치기도 하고 공자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깨달음은 타인을 인정해 주고 알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스스로 깨우치고 인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지 않는 인생 참된 수양을 통해 성숙한 인간이 될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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