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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질문
다니하라 마코토 지음, 노경아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정보를 획득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서 듣기'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지만 좋은 정보는 인터넷에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개방형 질문'과 '폐쇄형 질문'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줌으로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여섯가지 기본질문 5W1H의 질문예도 보여주고 활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쉬운 질문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하라고 하고 기본적으로 질문전에 확인할 4가지 항목을 설명해줘 질문의 기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나쁜 질문의 7가지 유형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떤 질문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친하다는 이유로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말과 질문을 하기 쉽습니다. 아무리 친분 관계가 있다고 해도 말 한마디로 관계가 깨어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타인의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질문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타인에게 호감을 얻는 6가지 요소를 각 부분별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말로 장황히 설명하는것보다 이런식의 문,답 형태로 일례를 보여줌으로서 더욱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점이 참으로 좋습니다.
질문하는 태도의 방법에 대한 글도 있고 마음을 움직이는 질문방법으로 TV홈쇼핑에서의 방법소개 및 냉장고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과의 대화방법도 구체적인 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단을 촉구할때는 하나가 아닌 둘이나 셋의 선택권을 주어 상대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가지만을 추천받고 선택한다면 자신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강요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반발하기 쉬운데 몇가를 추천받으면 그中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니 자신이 고르는것마냥 모양새도 있고 해서 스스로 결정을 납득하게 되는것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유도질문을 할수 있는 실제상활을 보여줌으로서 독자 스스로 활용할수 있께끔 해주고도 있습니다.
희소성의 법칙을 이용한 맥도널드의 상업전략, 도어 인 더 페이스 테크닉의 실례를 들어 설명도 첨부되어 있고
사회적 증거의 법칙, 2단계 질문법 등 다양한 구체적인 예시와 근거를 들어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직장에서 부하에게 불신을 사는 상사의 열 가지 유형을 열거해 자칫 사회생활에서 올수 있는 타인과의 신뢰형성에 금이 가는 상황을 막을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법 소개와 함께 논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한다면 질문자가 되어야 함을 링컨의 증인심문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인생에서 성공할려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자신에게 질문하는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자신을 바꾸는 질문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질문할때는 긍정적인 답이 나올수 있게 긍정적인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알지 못했던 질문의 막강한 힘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는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직장생활에서 부하직원에게 질문함으로서 훌륭한 상사가 될수 있는지 등 여러가지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질문법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