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 비행기에 오르기 전 꼭 읽어야 할 미국의 역사
홍세훈 글.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구성이 만화로 되어 있어서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책보다는 읽는속도와 이해가 더 잘되는 책입니다.외국여행은 간다는 것은 그나라의 관광명소와 먹을거리의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를 경험한다는 뜻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미국의 건국과정부터 지금은 최초 흑인대통령 오바마까지의 역사가 한편의 파노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편적으로만 알던 길지 않은 역사의 나라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노예해방을 선언하고 남군을 물리친 영웅 에이브라함 링컨은 처음부터 노예해방을 주장하던 인물은 아니었다는 사실, 식민지 개발단계에서 영국의 주류종교뿐만이 아니라 비영국 교단의 종교도 유입되었다는 사실, 기독교를 믿는 인구가 줄어들도 있다는 사실, 점점 백인 인구는 줄어들도 히스패닉계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기독교인이 많은 백인의 나라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다양한 변화의 사실은 참으로 경이로운 현상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초기 영국의 정착민들이 신대륙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하는것을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었는데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그들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으로 응장하고 말았습니다.


청교도들이 세운 교회는 제정일치로 중세유럽에서 있었던 마녀사냥을 자행하기도 하는 광기를 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미국은 본국인 영국의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
보스톤 차 사건을 빌미로 전쟁을 벌이게 되나 초반에는 열쇠를 면하지 못하다가 프랑스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머쥐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들의 과정을 겪으면서 내부적으로는 인디언들을 가혹하게 보호구역으로의 이동시키고 변변히 내세울껏 없는 나라에서 많은 문학과 과학자들의 활약으로 세계무대에 당당히 이름을 내밀게 됩니다.

 

이러할때 유럽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중립을 지키면서 군수산업 물자를 팔아서 막대한 이득으로 경제적 호황을 누리지만 대전에 참여하게 되어 연합국의 승리에 결정적 역활을 담당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강대국으로써 발돋음하게 됩니다.


역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으로 급속도로 발전하는 나라가 참으로 많더군요.

 

1920년대의 지금은 상상하지도 못하는 금주법의 시행으로 주류밀매로 거부가 된 사람들도 등장하고 어느 시대에나 기회를 잘 이용해서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1929년에 시작된 대공황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잘 극복하고 2차 세계대전 또한 1차때와 마찬가지로 참전할 의사가 없었지만 진주만이 일본에 의해 기습당하자 결국 연합국의 일환으로 참여해서 이번에도 전쟁의 승리에 견인차 역활을 담당함으로써 입지를 또다시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냉전(Cold War)시대에 소련과의 관계악화 및 백인과 흑인간의 인종간의 갈등의
심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등등 많은 내외적인 일들의 발생으로 혼란에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책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는 한국전쟁의 참전과 이길줄 알았지만 결국 패배해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던 베트남전.


현재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까지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적 공정성이라고 해서 차별을 지향하는 운동으로써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명칭의 변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 기독교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Merry Christmas란 표현대신 Happy Holiday라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고 아무래도 여러인종의 여러민족의 여려종교가 공존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나 봅니다.

 

만화라는 소재로 우리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온 미국의 역사를 통해 어떤 나라인지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