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발견 365 - 오늘부터 1년, 내 삶의 기준을 찾아가는 연습 행복의 발견 365
세라 본 브래넉 지음, 신승미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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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페이지가 넘는 적지 않는 분량이지만 1년 365일 매일매일 좋을 글귀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되니 평지풍파로 점철된 인생에서 큰 힘을 얻을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생로병사를 겪을 수 밖에 없는 한번뿐인 인생에서 행복을 발견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행복의 발견 365라는 책을 우연한 기회에 접할수 있게 되었는데

 

평소와 달리 올해는 새해 결심 대신에 내면의 가장 비밀스러운 열망을 적자. p46

 

따라서 답해야 하는 질문은 단 하나인 듯하다. 당신은 남은 인생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p49

 

20년 넘게 고민하고 있는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동일하다고 생각되는 문구인데 인생에 정답이란 없지만 심사숙고하기보다 어찌보면 단순하게 생각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수 있겠죠.

 

행복 추구도 습득 될수 있다고 하니 시작이 반이라다라는 말처럼 시도하다보면 언제가 제가 이루고자 하는 행복의 길을 찾을수 있지 않았나 싶었으며 집 정리의 중요성을 인식할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가까운 일 중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정신적 평안을 얻고 싶다면 집 정리만큼 간단하고 효과적인 일도 있다는것을 책을 통해 인식할수 있을수 있었으며

 

연애는 언제 해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연애하는 사람처럼 설렘을 안고 살아라고 하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니 활력이 저절로 생기는것 같았으며 꿈을 꾸지만 막상 실행할 용기도 의지도 많이 상실한 이때 먼저 꿈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가슴 깊이 다가오는 대목이었습니다.

 

명상의 효능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좀처럼 시도하고 있지 못한데 책에서는 명상을 통해 정신에 접속하라는 메세지를 안내해주고 있네요.

 

명상하기 위해 하루에 20분씩 시간을 낼 방법을 생각하자. 이 정도면 준비가 끝났다. 다음 단계는 실제로 명상을 해보는 것이다. p203-204

 

오늘은 후각의 소박한 즐거움을 즐기자. 마음을 편하게 하는 향기를 만끽하자. p323

 

정원 가꾸기는 내가 진정성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 이후로 소박한 풍요로움이 내게 준 첫 번째 준 선물이었다. p515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 베란다에 있던 식물을 방안으로 들여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조그마한 정원을 갖고 싶은것이 소망인데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생각한다면 이보다 좋은 집안 꾸미기도 없지 않나 싶었으며 현재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결과라는 글귀를 보고 느끼는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좀 더 노력하였다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더 풍요롭고 평안한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여겨졌습니다.

 

상상을 멈추지 말자. 다시 시작하자. p789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라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대체로 불평은 입밖에 내뱉을 가치조차 없다. 말은 대단히 강력한 힘이 있어서 하루의 질을 바꿀 수 있다. p856

 

사회생활이나 인관관계등에서 불평을 하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불평, 불만을 드러낸다고 타인의 사고나 언행을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니 습관적으로 하던 불평을 더 창조적인 일을 하는데 소비하도록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읽을수 있는 주제로 쓰여져 있는 단문 형식이라 읽기 부담스럽지 않는데 어느 하나 빼 놓고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삶에 도움이 되는 글들의 집합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렇게 느껴지는 행복의 발견 365인데 일상 생활에 쫓기어 잊어버리거나 미쳐 깨닫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것등을 다시 한번 새롭게 확인할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어 삶의 이유와 방향 그리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해주는 가독성이 매우 뛰어난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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