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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면역 밥상 - 한 그릇 비우고 면역력 채우는
이경미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니 건강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되던데 아무래도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건강요리로 된 밥상을 만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것이 없지 않나 싶은데 우연한 기회로 하루 한 끼 면역밥상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건강요리로서 면역밥상이라 기대가 적지 않았는데 책은 이경미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서 200페이지가 조금 안되는 많지 않는 분량이지만 contents를 통해 면역밥상의 필요성과 다양한 면역 밥상을 만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세부적으로는 2페이지에 걸쳐 좌측 페이지에는 완성된 레시피 사진, 우측페이지에는 요리소개, 재료, 만드는 법과 TIP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눈에 요리에 관한 모든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구성을 살펴본 후 느낀 소감은 자신의 건강뿐만이 아닌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 한 끼 면역밥상이 건강지킴이로서 훌륭한 역활을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장은 면역밥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데 알지 못했던 여러 다양한 상식들을 만나볼수 있었으며 특히 면역밥상의 식품 선택 원칙과 요리 원칙은 자칫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만을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참고자료로서 활용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면역 밥상을 차릴 때 설탕과 소금 사용량을 줄여 단맛과 짠맛의 자극적인 맛에서 벗어나보세요. 신선한 재료 자체의 맛에 익숙해지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p52
2장은 본격적으로 면역 밥상을 만드는 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제일 먼저 바지락 채소 리조또를 만나 볼수 있었는데
사진만으로도 군침이 돌 정도의 비주얼의 리조또의 효능을 통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환절기에 좋은 레시피임을 인지할수 있었으며 모둠버섯 단호박 영양밥은 가족들의 위한 건강요리로서 제격이지 않나 생각되어지기도 하였는데 과연 어떤 풍미(風味)를 느낄수 있을지 상상만 해도 입이 즐거웠습니다.
건강요리로서 하루 한 끼 면역밥상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보다 더 좋아하는 쇠고기와 토마토의 만남의 토마토 쇠고기 수프는 일품( 一品)의 맛을 엿볼수 있지 않나 싶은데 오늘 당장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비록 잘하는 요리실력은 아닙니다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하루 한 끼 면역밥상에 소개되어 있는 레시피를 따라 도전해본다면 밥상에 건강요리들을 곁들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수들이 연달아 소개되어 있어 국수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한끼 식사로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입맛이 없거나 챙겨 먹기 귀찮을때 어른들이 섭취하기에도 그만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샤부샤부 요리를 맛보았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지금 책에서 오랜만에 샤부샤부를 만나 볼수도 있었습니다. 외식도 쉽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 간단하게 나마 맛볼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었고 요리한 기름도 나쁘지 않다고 알고 있는 오리고기 요리로서 훈제 오리고기 롤은 별미(別味)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할수 있을꺼라 생각되는데 만드는 법도 간단하여 쉬는날에 시간을 조금만 낼수 있다면 크게 부담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간편하게 앱으로 치킨을 주문하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것이라 건강요리로서는 적합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영양 찜닭의 요리를 보며 오랜만에 씹으면 부드러운 찜닭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파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겠지요.
골라먹는 선택을 할수 있는 14종류의 샐러드와 4종류의 샌드위치는 간편식으로 영양을 놓치지 않을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부록의 나만의 면역 주스 만들기를 통해 주스들을 맛볼수 있는 비법을 알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건강요리를, 건강요리를 생각한다면 하루 한 끼 면역밥상이 제격이지 않나 싶은데 앞으로 식사때마다 무엇을 먹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요리책을 만난것 같습니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