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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일본식 집밥 - 데치기·볶기·튀기기 기본 조리법으로 뚝딱 만드는
세오 유키코 지음, 최서희 옮김 / 에디트라이프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바쁜 일상이지만 집밥만큼 좋은 보약은 없지 않나 싶은데 실상 마음만 있지 시간에 쫒기어 생활하다보니 마음처럼 되지 않는것이 현실인데 우연히 초간단 일본식 집밥이라는 요리책을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50여페이지의 많지 않는 분량이지만 목차와 본문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들을 만날 볼수 있어 제대로 된 집밥 요리를 부담없이 즐길수 있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시작하며라는 글에서 저자가 말한 간단하고 쉬운 요리부터 도전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고 해야 하나?
처음부터 어렵고 힘든 요리가 아닌 쉽고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한다면 요리의 즐거움과 풍미(風味) 맛볼수 있지 않나 싶은데 본문으로 들어가 데치기편에서 데치는 4가지 방법에 이은 레시피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치기로 해서 요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여려 요리들을 살펴보니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었는데 특히 돼지고기 채소쌈은 돼지고기를 물에 살짝 데쳐서 잎채소에 싸서 먹는다고 하니 평소 즐기지 않는 맛을 볼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었으며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개인적으로 즐기는 샌드위치에 데친 새우를 추가한다고 하니 색다른 식감(食感)을 만끽할수 있을것 같아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었고 초간단 감자 샐러드는 가족들을 위한 간식으로 제격이라 여겨져서 눈여겨볼만한 레시피라 생각되었습니다.
소금을 넣지 않고 삶은 까르보 우동은 건강을 위해 저염식으로 식사를 준비할려고 하는 저와 관심있는 분들이 주목할 만한 레시피라고 할수 있을것 같았으며 볶음밥은 중식(中食)요리 주문시 맛볼수 있지만 이제 집에서도 즐길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되었고요
단식초를 이용한 레시피들로 책은 마무리되고 있는데 조금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집밥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도전해볼만 가치들이 가득한 요리책이 아닌가 생각되어졌습니다. 우리나라도 1, 2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소량식사뿐만 아니라 재료를 늘린다면 대가족을 위한 집밥 홈스토랑으로도 손색이 없는 레시피들을 만나 볼수 있었는데
책 중간중간 소개되어 있는 간단한 우리 집 표나 맛있는 추천 그리고 요리재료들에 대한 노하우를 만날 볼수 있었던 초간단 일본식 집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