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이유식 & 유아식 - 자존감을 높이는 즐거운 식사법, 최신개정판
옥한나 지음, 조애경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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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사를 정확히 어른들에게 알려주기 힘든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먹는 유아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던차 우연한 기회로 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이라는 서적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표지에 아이주도식 레시피가 590개가 수록되어다는 문구를 보니 이 책 한권이면 이유식이나 유아식의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가 아이를 위한 마음을 알수 있기 기회를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역시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가 보네요

 

아이주도이유식의 장점 7가지를 통해 왜 우리가 아이주도이유식을 하여야 하는지 인식할수 있게 되었고 실천 전략 또한 소개되어 있네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하나라도 알게 된다면 아이를 위한 건강식으로서의 이유식과 유아식을 선물해줄 수 있을것 같네요.

 

이 外에도 본문에 앞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유용한 각종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나 예비부모등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 생각되는데 특히 식단 짜기와 아이주도이유식 Q&A TOP10은 매우 요긴하지 않나 싶었고요

 

 

 

아이주도이유식은 6-7개월부터 먹는것이 가능한 핑거푸드(finger food)로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책에서는 찐 스틱을 처음으로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기본구성은 완성된 레시피 사진과 재료 그리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주어 그대로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레시피를 완성할수 있지 않나 생각되었으며 완성된 사진의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도는데 맛은 얼마나 좋을지. 다양한 종류들을 레시피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여태까지 접하지 못했던 맛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처음으로 접하게 할때 좋은 레시피라고 보여지네요.

 

7개월부터 먹을수 있는 포리지와 매시에 이어 아이주도이유식 & 유아식 실전편에서는 열거하기도 힘든 종류의 레시피들의 만나볼수 있었는데 책의 70%이상의 분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8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개월수에 따른 시식을 목적으로 편집되어 있음을 확인할수 있어 체계적으로 아이주도이유식 섭취를 할수 있게 독자들을 배려해주고 있는것인 아닌지

 

 

 

 

파스타를 9개월부터 아이에게 먹일수 있다는 사실은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아닌가 싶은데 어른들이 먹기에도 손색이 없을듯 싶었으며 이어져서 몇개의 다른 종류의 파스타도 만나 볼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 있었네요. 우리속담에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책이 다다익선이라는 사자성어를 대변해주고 있는것은 아닐런지

 

형형색색의 레시피들을 만나보고 있노라니 제가 어렸을때가 생각나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만큼 아이들의 위한 다양한 식단의 개발과 보급이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하겠죠. 다양한 성격의 인간들처럼 다양한 입맛을 가진 아이들일지라도 책에 소개된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맛을 보여준다면 분명히 좋아하는 것을 찾을수 있을테고 이를 응용하여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소를 공급하는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어느하나 소홀히 볼수 있는 레시피가 없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기도 하였는데

 

여름철 별미인 잔치국수를 책의 방법대로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먹을 생각만으로도 즐겁다고 할수 있겠는데 부모 심정은 부모가 되어야만 공감할수 있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아울러 이렇게 많은 반찬들을 소개되어 있어 앞으로 반찬투정하는 아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수 있는 기회도 되어 참으로 만족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모의 마음같이 되지 않는 것이 특히 유아기때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 책을 곁에 두고두고 보면서 참고할려고 합니다.

 

 

 

 

다시마조림은 12개월부터 섭취 가능한데 두부 양파조림과 번갈아 조만간 식탁에 올려봐야겠네요. 얼마나 좋아할지 모르겠지만요. 아이키우기가 쉽지 않는게 교육이나 환경의 문제도 적지 않겠지만 식(食)의 문제도 적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민을 덜수 있을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

 

레시피가 너무 많아 언제 다 한번씩 만들어 볼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할수 밖에 없을 정도의 분량인데 소개되어 있는 간식도 한번씩 만들어 주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것이겠지요. 특히 사과조림은 3가지 단계로 만들 수 있다니 바쁜 와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라고 할수 있겠네요.

 

6백6십페이지를 조금 넘는 분량이어서 적지 않는 레시피들이 나열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 구하기 쉬운 재료들과 레시피의 방법이 어렵지 않아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맛과 영양의 두마리 토끼를 제공할수 있지 않나 싶은데 하나라도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 저자로 하여금 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을 만들게 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시피 하단의 TIP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주기도 하고 있는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훌륭한 유아식 책을 만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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