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크릿 - 성공과 부를 넘어 온전한 나로 사는 법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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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을 만나본지 10년은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표지의 15년만의 신작이라는 문구를 보니 참으로 세월이 무상하게 빨리 흘러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시크릿을 만나고 나름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원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했는데 신간을 만나게 되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마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늘 고통받는 이유는 자신에 대한 거짓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오해하고 있다. 인류의 모든 고통은 결국 정체성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p27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내리는 모든 결정은 이를 통해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물이다. 누구나 행복을 찾는 것이 우연은 아니다.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있는 것이다! p28

 

개인적으로 삶의 방향성과 정체성 그리고 허무함까지 느끼고 있는 과연 지금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이 다름 아님 행복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물욕이 충족되어 잠시 행복한 삶이 아닌 삶 그 자체로 행복하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싶은데

 

"성격은 유용한 도구지만 당신을 정의할 수는 없다.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 자신을 훨씬 넘어선다." _ 잭 오키프 p44

 

보통 한 인간을 평가하는데 자주 등장하는 성격, 하지만 변화무쌍한 인간의 생각의 표현 방식 中 한가지인 성격으로 사람을 판단하는데는 큰 무리가 있는데 책에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모든 사람의 삶에는 단 하나의 목적이 있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 즉 알아차림으로 깨어나 이 놀랍고 멋진 세상을 즐기는 것이다. 깨어나면 당신은 세상의 '일부'가 아니라 세상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이는 곧 세상의 모든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뜻이다. p98

 

진정으로 깨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적지 않는 나이지만 이루어 놓은것도 없는데다가 인생의 의미조차 희미해지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돌이켜보면 의식적인 알아차림만이 행복으로 가는 지금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였으며

 

사람들은 보통 부정적인 상황이 외부에서 온다고 믿는다. 다른 사람이나 환경, 사건이 자기 삶에 부정적인 상황을 초래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원래부터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고 셰익스피어도 말하지 않았는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다만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 p108

 

인생의 명언으로 가슴에 새기어도 좋을 문구를 만났네요. 여태꺼 환경이나 타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 원망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는데 모든것은 결국 생각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파괴적이다. 우리의 본성은 건설적이다."

_ 나의 스승 p131

 

"사랑에는 힘이 들지 않는다. 증오에는 엄청난 힘이 든다."

_ 레스터 레븐슨, 《존재의 자유》 p137

 

삶을 살아보니 사랑보다는 타인에 대한 미움이나 증오가 생기기 쉬운데 결국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면 손해보는건 자신이더군요. 상대는 변하지 않고 결국 미움과 증오를 가진 사람만이 힘든 삶을 영위해야 하니까요

 

당신의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주변 사람이나 상황, 사건이 변하길 기대하지 마라. 그 무엇도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당신의 의도와 기대에 따라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당신의 의도와 기대에 따라 변하길 기다린다면 당신은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어떤 순간에도 기분을 바꾸는 것은 당신 내면의 일이다. p147

 

"나는 지금 있는 현실을 사랑한다. 내가 영적인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현실과 다투면 나 자신이 괴롭기 때문이다."

_ 바이런 케이티, 《네 가지 질문》 p177

 

현실을 바꾸기는 힘이 드는것이니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길만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지 않나 싶은데

 

"세상은 슬픔으로 가득하다.

슬픔의 뿌리는 집착 욕구이다.

슬픔 없는 삶의 해답은

집착을 내려놓은 것이다."

_ 앤소니 드 멜로, 《깨침과 사랑》 p226

 

집착만큼 무서운 파멸을 불러 올수 있는것도 없다고 알고 있는데 집착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수렁속으로 빠져들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기를 할수만 있다면 인생에서 이보다 더 좋은것이 있을까요

 

위대한 시크릿의 스승들을 마지막으로 책은 끝을 맺고 있는데 잃어버렸던 삶의 의미와 행복 그리고 죽음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여겨지네요.

 

아울러 하나의 장마다 요약이 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위대한 시크릿을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확인할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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