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 - 861% 수익을 올린 젊은 투자자 김현준의 실전 투자법
김현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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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주식에 입문하였는데 작년 장(場)과는 달리 박스권에 갖혀 있는지라 주린이인 저로서는 결코 수익을 내기 쉽지 않는 현실인데 우연히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라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을 하는 이유가 결국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부자가 되기 위함이 목적인데 부자들이 매수하는 주식을 알수 있다면 원하는 바로 다가갈수 있는 지름길이 될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저자의 간단한 약력을 시작하고 있는데 현재의 우량주라도 미래의 우량주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저자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잘 설명하고 있네요.

 

우량주라는 미명 하에 삼성전자가 아니라 현대전자나 대우전자를 투자했던 이들의 돈은 휴지조각이 되었다. p27

 

그런데 우리 회사의 투자 원칙 중 하나는 열 종목 이내에만 투자하는 집중투자다. p49

 

집중투자 이유 2가지를 알려주고 있기도 하고 주식은 여윳돈으로 하는 설명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신용이나 미수등의 빚을 지고 시작하는 주식은 작년같은 특수한 상황일때는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코로나라는 악재에 이미 내성이 생긴 지금의 주식시장에서는 위험한 발상이 아닐런지

 

맹목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 외에 기업의 성장 요인을 면밀히 점검할 수 있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p71

 

돌이켜보건데 저 자신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기는 원하지만 면밀하게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꺼라 생각되는데 어디서 정보를 얻던 결국 자신이 공부하여 종목을 선택하는 길만이 확신하게 금전적 이익을 취할수 있을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다. p92

 

예로서 TV드라마를 보고 상장을 앞둔 회사의 주식으로 대박을 본 실화와 해외여행 관련된 저가항공 투자한 사례는 주식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기업들을 잘 살펴본 결과로서 큰 이익을 얻을수도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外에도 종목 발굴한 사례들을 알려주어 앞으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현상들도 유심히 지켜보는것도 나쁜 판단은 아닐듯 싶네요.

 

하지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우리속담처럼 무엇이든 조심해서 나쁜건 없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해외 주식에 관심도 가지고 있는데 해외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해주고 있기도 하였으며 책 전반에 걸쳐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놓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짧은 이야기들로 지루하지 않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시간을 내어서 읽기 좋았으며 저자의 주장을 차트와 도표등을 곁들이고 있어 더욱 신뢰를 가질수 있었던 책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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