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에클레어 디저트 - 빠아빠 베이킹 스튜디오의 파트아슈로 만드는 슈, 에클레어 디저트 레시피 40
이상화 지음 / 책밥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제가 어렸을때는 디저트라는 개념조차 없었는데 어느샌가 우리곁에 일상처럼 다가온 단어 디저트. 배고픔에 허덕이던 못살던 시절인 보릿고개때에는 감히 꿈꾸지도 못했지만 급속한 도시화와 경제개발로 인한 성장으로 너무나 먹을것이 풍족해진 요즘은 디저트가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지 않나 싶은데


실은 디저트에 대해 무지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우리속담처럼 배우고자 하는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책을 통해 하나하나 익혀가다보면 어느새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식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겠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먹는것만큼 중요한것이 어디있을까 싶은데 요즘은 옛날과 달리 한끼 식사만이 아니라 디저트도 이에 해당할수 있을꺼라 생각되어지네요. 흔히 말하는 티타임처럼 우리 일상과 띄어놓을래야 띄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이미 형성되었다고 생각되는 요즘, 디저트 전문가의 책을 만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목차를 통해 3백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에 여태까지 한번도 접한적 없는 수많은 디저트를 확인하는 순간 자신과 가족들의 위한 간식이나 주전부리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것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슈와 에클레어의 개념과 여러가지 도구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준비해야 슈 에클레어 디저트 맛을 볼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여타 재료가 무엇이 필요한지도 언급되어 있어 간단식으로 만들어 먹기에는 신경쓸게 많다고도 느껴지는데 한번 도구등을 갖추고 나면 이후에는 원하는 디저트에 맞는 재료만 구입해서 원하는 맛을 볼수 있을껏 같네요.


처음 소개되어 있는 베이비 초콜릿슈는 명칭과는 달리 처음 소개된 재료에 초콜릿이 없어 의아해하였는데 처음에는 반죽을 하고 다음 차례에 준비된 초콜릿을 섞어 준다고 하는 문구를 보고 왜 처음에 초코릿이라는 재료가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는데 마무리 과정으로 가나슈를 채워 완성한다고 하니 조금 복잡하게 보일지라도 다양한 재료와 정성이 들어간 만큼 어떤 맛을 볼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산딸기 쿠키슈등은 4가지 재료들로 조합되어 있어 4번의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각각의 재료를 사용하여 레시피 하는 방법이 간단하여 어느정도 시간의 융통성만 발휘할수 있다면 가정에서도 충분히 맛 볼수 있다고 여겨지네요


맛과 영양을 원한다면 그에 걸맞는 준비와 시간 투자는 필수가 아닐까요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망고 쿠키슈와 블루베리 쿠키슈를 비롯한 여러 쿠키슈의 레시피와 Tip대로만 한다면 소개되어 있는 쿠키슈를 맛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이라 확신이 들었으며 에클레어 또한 쿠키슈와 별단 다르지 않는 레시피의 조합이군요.






특히 토마토 에클레어는 완성된 사진을 접하고 있노라니 비주얼만으로도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도구들과 재료가 준비되는대로 가장 먼저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초코릿 에클레어는 다른 것들에 비해 다소 레시피가 복잡하기는 한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간식으로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쿠키 같이 생긴 로투스 에클레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주전부리가 되지 않나 싶으며 기타 에클레어들도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만들어 보아야겠네요.


과연 어떤 맛들을 볼수 있을런지? 하나하나의 레시피마다 고유의 맛을 느낄수 있지 않나 싶은데 가족들뿐만 아니라 손님 접대용으로도 소개되어 있는 디저트가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게 생각되어지네요


마지막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파트아슈를 접할 수 있었는데 


완성된 하나하나의 디저트의 사진마다 기본적인 설명 및 사진과  레시피의 소개로 초보자들도 그대로 따라만 한다면 처음부터는 아닐지라도 충분히 소개된 각각의 고유의 풍미(風味)를 맛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조금 번거롭고 귀찮을지 몰라도 오늘 한번 원하는 디저트에 도전해보는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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