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허즈번드 시크릿' 의 작가 리안 모리아티의 또 다른 작품을 접하게 되었네요. 이번 작품은 과연 어떤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을 만날수 있을런지 첫장을 펼치기도 전에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수습대원이 된 첫날 세 번째 출동에서 야오, 환자는 마샤라는 과체중의 중년여자로 의자에서 떨어진 그녀를 그녀의 비서가 호출한것인데 핀과 야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해버린 마샤 드미트리첸코

 

친구 엘런의 충고로 고급 휴양지 '평온의 집'으로 향하고 있는 프랜시스 웰티는 자리봉에 도착하게 되면서 놀란 낯선 남자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면서 '평온의 집'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평온의 집으로 향하는 또 한명의 사람, 라스는 농장 관리인에게 화이트 와인 한모금을 마시고 관리인으로부터 여동생이 평온의 집 스파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 곳 원장이

 

"다른 사람들하곤 다르다더군요."

"이런, 조심해야겠네요." p34

 

평온의 집에 도착한 프랜시스는 한참을 기달려도 열리지 않는 문앞에서 심한 비방이 담긴 서평에 대해 전화로 알랭에게 이야기를 듣고 되고 접속하게 되고 스포츠카에서 내린 젊은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되는데

 

그들은 벤과 제시카로 결혼생활의 유지를 위해 이곳을 선택한것이라고 하니 각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향하고 있는 평온의 집,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기달리고 있는것인지

 

마침내 평화의 집 문이 열리고 

 

"나마스테. 평온의 집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합장하며 공손하게 절을 하는 남자는 의도적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에 조금씩 간격을 둔 채로 말했다. 

"전 야오라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안내해드릴 당신의 행복 안내자죠."

"안녕하세요, 야오. 프랜시스 웰티예요. 당신의 희생자죠." p69

 

프랜시스에게 평화의 집을 안해해주는 야오.

 

전생에 구급대원이었다고 말하는 야오는 프랜시스의 혈액을 채취하며 매일 할것이라고 말하고 

 

사실 10년전 구급대원이었다는 야오는 프랜시스의 몸무게도 측정하게 되는데

 

먼저 온 손님 나폴레옹과 그의 아내 헤더와 딸 조이

 

폴이라는 남자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프랜시스. 하지만 모든것은 사기였는데

 

죽은줄 알았던 마샤 드미트리첸코는 평온의 집 원장실에 앉아 있는데. 이것은 과연 어찌 된 영문인지

먀샤는 9명의 이방인들의 파일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마침내 명상실에 모인 사람들 앞에 나타난 마샤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명상을 시작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이어지는 참가자 각자의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번갈아가면서 전개되는 구성으로 책은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평온의 집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날것이며 어떠한 반전이 독자들을 기달리고 있는것인지

 

매우 뛰어난 가독성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한번 읽으면 눈을 눈을 뗄수없을 정도의 필력을 가진 작가 리안 모리아티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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