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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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여행때 다녀온 강원도 그 이후로 적지 않는 세월동안 아직 한번도 강원도에는 방문한적이 없어 올해 여름휴가때는 한번 방문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테마별로 나누어진 10분의 작가분들이 등장하여 명소 곳곳을 소개해주고 있음을 알수 있었고 생소한 백덕산을 시작으로 청초항이 마지막으로 등장하고 있네요. 

강원도 하면 저 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설악산이 가장 먼저 떠오름직하지 않나 싶은데 기본적인 INFO(정보)와 컬러플한 사진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삼악산과 가리산등도 소개해주고 있는데 첫번째 테마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설악산

산 하나하나마다 길지 않는 분량에 소개와 함께 사진들이 수록되어 알지 못했던 강원도의 산을 구경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으며 이어지는 드라마,영화 촬영지에서는 대표적으로 겨울연가의 촬영지였던 남이섬을 안내해주고 있어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정보가 없었던 곳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하루이틀에 다 둘러볼수 있는 곳도 아니고 이렇게나마 알수 있다면 강원도에 대해 알고 싶거나 여행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것이라 할수 있겠죠

1995년 초에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래시계라는 드마라에 방송되어 국내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동진과 동해 일출명소 촛대바위등과 마음이 정화되고 안정감을 찾을수 있는 사찰이 아닌가 싶은데 소개되어 있는 사찰들을 살펴보니 지금 당장이라도 힐링(healing)을 위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그만큼 현대인들을 바쁜 생활과 스트레스등으로 심신(心身)이 많이 지쳐있기에 여행은 하나의 힐링이 될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단종과 관련되어 유명한 영월의 장릉과 청령포의 멋진 풍경을 보니 우리나라에 보배같은 명소중 한곳이 아닌가 싶고 지금은 보기 힘들어진 간이역으로 추전역(해발 855m) 그리고 솔향수목원을 위시한 비밀의 정원등 이름조차 생소한 곳들을 알게 된것은 단순한 관광정보만이 아니라 휴식을 위한 장소를 발견했다는 기쁨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실 몰라서 가지 못가는것이지 알수 있다면 떠났을 여행지는 넘치고 넘치겠지요

꽃향기를 맡을수 있는 여러식물들도 빼놓을수 없는 강원도의 명물이 아닌가 싶으며 내륙에 있어 늘 동경의 대상이지만 여러여건상 구경하기 힘든 바다를 볼수 있는 항구와 바다사진진을 보니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탁 트인 느낌도 드네요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강원도의 108곳을 참고삼아 떠날 그날을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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