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 것
김남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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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장(腸) 기능이 정상인들보다 많이 좋지 않아 화장실 다니는 횟수도 적지 않고 어른이 되고 난 이후 한약을 10개월 가량 복용하였더니 장기능이 조금씩 개선되어 길지 않는 기간동안 정상일때도 있었느나 결국 약먹기 전으로 되돌아가버리더군요.


올해초에 병원에서 검사해봐도 별다른 병명은 발견되지 않던데 아무래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생각되니 지금보다 신경을 덜 쓰라고 의사의 조언을 받은 바 있는데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것이라는 표지의 글귀를 보니 제가 찾고자 하던 해결책을 알수 있지 않나 싶네요.


자가진단 테스트를 시작으로 프롤로그에서 장 건강을 위해 저자가 권하는 김치와 된장국의 추천 그리고 적절한 체중 유지를 말하고 있는데 근래들어 과체중에 대한 여러가지 의학적 경고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장 건강을 위해 김치와 된장국을 추천하는것은 책을 통해 처음 접한 사실인데 앞으로 건강을 위해 되도록 거르지 말고 섭취하여야 할 영양분이 아닌가 싶으며


본문은 장의 중요성부터 부록까지 다양한 주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건강한 장을 원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선사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변을 대변 은행에서 돈 주고 산다고 한다. 건강한 대변이 모여있는 대변 은행은 질병 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변을 저장한다. p63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아 신경은 많이 쓰고 있기는 하지만 변을 돈주고 구입한다고 하니 놀랄일이 아닐수 없네요. 얼마나 유용한 가치가 있으면 돈을 주고 구입할까하는 생각에 책을 보니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감염증 환자에게 변을 이식해서 90%의 환자가 며칠 안에 치료되었다는 획기적인 사실도 적시되어 있었으며 항생제의 위험성도 알려주어 오남용을 막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특정 장질환을 겪는 사람에게 한해서 식이섬유가 장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 p82


개인마다 성격이나 기질등이 다르듯이 체질도 다른것이 현실이니 보편적으로 유익하다고 알려진 영양소나 음식등도 개인에 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서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왔으나 현대에 와서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원인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하니 과유불급이라고 뭐든지 지나친것은 좋지 않나 봅니다.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나쁜 음식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주의깊게 참고할 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은데 결국 건강은 스스로의 세심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패스트푸드와 밀가루 음식의 위험성도 언급하고 있어 평소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건강한 장을 만드는 식사부터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법까지 원하던 정보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 外에도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평소 관심 많았던 장(腸)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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