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바이블

엑셀 바이블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ㅣ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오랜만에 이력서를 살펴보니 컴퓨터활용능력2급시험 합격하여 자격증 취득을 한때가 2012년 10월이네요. 적지 않는 세월이 흘렀지만 엑셀 실력은 표만들기정도 밖에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격 시험 볼때는 여러기능들을 알아야만 합격하기에 열심히 공부했는데 막상 회사에서는 많이 사용할 기회도 거의없고 기존 양식을 이용하면 되니 이렇게 된것이라 생각되네요. 

엑셀바이블은 모든 버전이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그 편리성에서 다른 책들보다 뛰어나지 않나 싶으며 거의 1,100여페이지에 달하는데 헤아릴수 없이 실전에서 사용가능한 많은 예시를 들고 있어 이 책 한권이면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이자 참고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실무자들 입장에서는 엑셀을 사용하기에 아무래도 어느정도 실력이 되기까지 애로점도 있기 마련이고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것도 한두번이기에 이러한 바이블(bible)은 최적화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저서를 통해 많은 엑셀관련 책을 집필하였으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궁금한 점이 생겼을때 조언을 구해볼수 있지 않나도 싶은데 실습 예제 다운로드도 가능하여 공부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기도 한 점은 저자가 독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콘텐츠를 통해 본 목차를 확인해보니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첫번째로 신제품으로 출시된 오피스2019 버전과365의 차이도 설명해주고 있어 구입에 참고할 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설명이 상세한 편이라서 저 같은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도움이 되지 않나 싶은데 예제 파일들을 통한 연습을 통해 충분히 도달하고자 하는 경지에 이를수 있지 않나 싶네요

분량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는 힘들지만 함수와 정렬같은 경우는 엑셀 사용자라면 누구나 알아야만 하는 필수기능이 아닌가 싶은데 책을 통해 잊어버렸던 지식들을 익히고 배울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가까이 두고 하나하나 기능을 익히다보면 다른사람들에게 멘토가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출수 있게 만드는 훌륭한 교재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