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7 - 시련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건설하다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7
최태성 지음, 김성규 그림, 김차명 인포그래픽, 김택수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마지막 7권은 광복과 함께 찾아온 남북의 분단 그리고 전쟁과 작년 남북정상회담까지 수록되어 있어 숨가쁘게 달려온 현대사를 공부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7권 친구들을 통해 과거 독재정권의 당사자들과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네요.

 

2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일본에게서 광복을 맞게 되었지만 '신탁 통치' 결정이 모스크바 3상 회의에서 결정되고 나서 찬ㆍ반대로 나뉘게 되어 국론이 분열되었으며 단독 정부 수립 주장한 이승만에 대해 분단을 막을려고 한 인문들

 

결국 남한에서만 총선거가 1948년 5월 10일에 실시되고 초대 대통령으로 이승만이 선출되게 됩니다. 반민특위가 꾸려지게 되나 결국 이승만 정부에 의해 반민특위가 해체됨으로서 민족 반역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역사적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각국에서 이루어진 나치 부역자들에 대한 처벌을 상기해볼때 더욱 아쉬운 결과라 하겠지요.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의 38선을 넘은 기습공격으로 낙동강까지 밀리게 되나 인천 상륙 작전으로 전세를 뒤바꾸게되면서 통일을 이룰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중국군의 개입으로 인해 결국 전쟁은 고착화되면서 휴전협정이 체결되것은 민족의 영구적 분단을 초래할수도 있는 일이될까 걱정되네요

 

 

 

 

 

전쟁의 피해를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수 있었던 배경은 자식에게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을려는 부모들의 교육열과 경제 개발로 대표되는 경제발전이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국제적인 경기호황도 한 몫 한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일한 우리들의 부모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제 성장 뒤의 어두운 현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을 대변하며 분신자살한 전태일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대로 된 근로여건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1980년도 경제호황기를 지나 우리정부가 1997년 IMF에 자금 지원을 요청한 외환위기로 수많은 실업자의 발생과 이어지는 자살등 많은 사회적 부작용을 경험해본 바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나 싶으며 1960년 3월 15일의 부정선거로 인한 4ㆍ19혁명으로 이승만 정부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고 하니 권력에 대한 과한 욕심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것은 아닌지

 

권불십년(權十年)이라고 영원한 권력은 없나 봅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는 대통령이 되고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탄압하였고 마침내 김재규의 총에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기도 하였으니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더욱 열심히 진행하여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하나의 조국을 만들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염원한다면 다시 하나된 국가를 이룰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총 7권의 책을 통해 우리역사의 시작부터 현대사까지 참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만날수 있었으며 아울러 큰 별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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