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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 공부 - 경제 공부,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현대인들에게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것은 필수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물론 예외인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공부할려고 하면 용어부터 시작하여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는 표지 문구를 보니 어렵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지은이의 말을 통해 본 저자의 생각과 용어집이긴 하나 해설과 축약으로 한정하지 않았다고 하니 독자들에게 가독성이 뛰어난 책을 만들려고 고심했던 노력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래들어 많이 들어본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이라는 뜻으로 설명되어 있고 또 그렇게 알고 있는데 참고로 건전지 같은 경우는 TV에서 실험한 것을 보니 구지 메이커 제품이 아니라라도 가성비 측면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알려주는것을 본 기억이 나네요.
회계에서도 자주 듣는 감가상가, 우리나라 자동차의 감가비는 상당히 높다고 하니 생각해볼만 문제가 아닌가 싶으며 감세정책의 몇 가지 사례를 들어주어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아 좋았습니다.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상과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수급의 격차의 패턴을 보니 결코 벗어나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과 함께 통화팽창 정책을 실시하는 이유를 알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헌법 제119조 1항과 2항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부분이 수록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해주고도 있으며 조항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효율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우리는 다양한 사회경제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는데 특히 부(富)의 배분문제가 굉장히 불공평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니 그저 답답한 마음이 들 뿐이네요. 피게티 교수가 주장하듯 부유세를 높이는 등의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빈익빈 부익부'는 더욱 더 심화될것이라는것은 모두의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 카풀서비스를 둘러싼 택시업계이 반반로 이슈화되고 있는 공유경제. 며칠전 케이블 방송에서 토론을 통해 공유경제의 정의와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등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만만치 않는 반대가 있을꺼라는 현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대비하기 위한 몇가지 협약이 체결된것으로 알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큰 효과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1997년 12월 교토의정서의 내용과 청탁금지법으로 알고 있는 김영란법은 헌법재판소에 의해 합헌 결정이 난바 있다고 하니 더 이상 왈가왈부(曰可曰否)할 사항은 아니고 청념한 사회의 초석이 되도록 잘 지키고 준수하는 길만이 깨끗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길이 아닐까 하네요.
지금은 경제적으로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보니 한 국가의 위기가 단순히 해당국에서만의 영향이 아닌 전세계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를 나비효과라고 합니다.(처음에는 갈매기 효과라고 했습니다)
나비효과의 몇가지 예로서 1929년 미국 대광황 그리고 2018년 글로벌 금융위기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이처럼 사소한것이 원인이 되어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실업등을 유발할수 있는 위기를 잘 대처하기 이해서는 각국의 상호협력체계나 비상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것이 그마나 안정적인 경제질서를 유지할수 있는 최소한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버블 현상을 설명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네덜란드 튤립버블, 근래에는 닷컴 버블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러한 버블은 결국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하나의 결과가 아닌가 싶으며 학창 시절 배웠던 기억이 나는 뉴딜정책과 어느순간부터 많이 듣게 된 민영화까지 참으로 다양한 주제를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석유정치란 말은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용어인데 석유와 정치의 합성어로 에너지를 무기로 활용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하니 석유파동을 겪었던 우리나라로서의 결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고 얼마전 광풍이라고 불릴정도로 우리사회에 이슈가 된 비트코인은 대안화폐로 기능은 있으나 법정화폐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알려주기도 하고 있네요.
이 외에도 다양한 경제관련 뉴스나 정보를 접할때마 만날 수 있는 이야기거꺼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표나 그래프등을 통해 소개해주어 어렵지 않게 경제를 익히고 공부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