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기한 자동차 ㅣ 뉴 비주얼 백과 3
마크 슈리클린 지음, 앙드레아 갈레티 외 그림, 김필수 감수, 에밀리 보몽 기획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어렸을때부터 늘 동경(憧憬)의 대상이었던 자동차, 이제는 필수품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닐 정도로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1세기 전만해도 부자들이나 돈 많은 귀족등 소수의 계층만이 소유할수 있었던 사치품이었는데 헨리 포드(Henry Ford, 1863~1947) 덕분에 사치품에서 대중용 자동차로 변신하게 된 점은 그가 이 분야에서 남긴 큰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발명된지 1세기 만에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거듭하여 이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등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얼마전 인터넷 뉴스로 미국 어느곳에서인가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시험운행중이라고 하던데)인데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증기기관과 내연 기관 그리고 엔진이 발명됨으로서 최초의 오토바이 '라이트바겜'이 발명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되고 독일의 카를 벤츠가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 벤츠 모토바겐을 발명하게 되었는데 지금과는 달리 세 개의 바퀴였다고 하며 사진을 소개해준것을 보니 거의 마차 수준의 디자인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말이 없기는 하지만
프랑스 르노 자동차의 탄생 배경과 19세기 말 자동차 모양을 보니 고전영화에서나 봄직한 모양들이네요. 기술이란것이 한번 발명이나 발견되기는 힘들지만 그 이후 개선이나 개량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많은 사례들처럼 자동차 또한 초기 하나의 놀이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장거리 여행을 위한 필수품처럼 인식되고 있다는 점은 당시 사람들은 과연 상상이나 할수 있었을까요?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새로운 변화들로 인해 정비와 주유소등 부가산업들이 성장 팽창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간접자본(Social Overhead Capital)가 증가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여타 다른 교통기관 기차나 배 그리고 비행기등에 의해서도 SOC가 필연적인 요소였겠지만) 잘 포장된 도로가 없는곳에는 당시 자동차의 운행능력으로는 필요한 존재라고 할수 없었겠죠.
핸리포드의 대량생산체제를 본받은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성장,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움 멋을 간직하고 있던 20세기초 자동차로부터 1차 세계대전으로 더욱 빠른 발전을 이룩한 자동차 기술을 살펴보게 되니 전쟁으로 인해 특정기술 발달이 더욱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자동차와 제반여건(신호등, 도로)의 개선 그리고 패밀리카로 대변되는 가족을 위한 자동차까지
다양한 이유에서 발전하며 성장하여 마침내 유명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니 이것은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탄생하게 되는 배경이 아닌가 싶고 안전을 위한 관련장비들까지 갖추게 되어 지금의 안정성이 확보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동차 부품수는 2만 5천여개에 달한다고 하던데 이런한 관련부품들이 상호연결되고 결합되어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추는데는 적지 않는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는 점은 인간의 기술능력과 진보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꼭 가지고 싶은 해외 유명 자동차들도 소개되어 있어 소유욕과 함께 역사도 알수 있는 재미가 있었고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과학기술과 제작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해주고도 있으며 기네스북에나 오를법한 별난 자동차들도 기술되어 있네요. 가장 비싼 자동차, 긴 자동차등
F1(포뮬러 원)같은 자동차 경주용으로 개발된 차량과 지구온난화등으로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개발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와 상용화 되는기간이 얼마남지 않을것으로 예상되어 보이는 자율 주행 자동차까지
다양한 자동차에 관련된 정보와 차량들을 만나보니 앞으로는 지금과는 다른 어떤 방향으로 인간생활에 도움과 편리함을 제공해줄것인지 궁금하네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오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자동차 전반에 대해 많은것을 배우게 된 계기이자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