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사는 소염제를 처방하지 않는다 - 통합의학의 세계적 권위자가 밝히는 염증과 치유의 메커니즘!
하비 비겔슨 지음, 박병오 옮김 / 라의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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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치유가 된다는 점은 서양의학이나 동양의학에서나 공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연필을 깎다가 칼에 베었을때의 경우를 들어 염증이 생기기는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자연치유의 한가지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을테니까요.

 

'만성염증'이라고 불리는 현대의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틀린말이 아닌듯 싶은 이유가 주위 지인들의 말이나 인터넷이나 여타 미디어를 접해 근래 의학적인 성과와 더불어 그에 못지 않는 여러부작용들이 보고되는 바를 상기해볼때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가 자유치유가 아닐까 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연에는 우연이란 것이 없다.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모든 것은 서로 이어져 있고 변화는 결코 혼자서 일어나지 않는다. p35

 

저자가 의대에서 단핵증에 대해 여섯 달에서 몇 년을 앓게 되는 병이라고 배웠으나 얼마되지 않는 기간동안 회복되는것을 보고 독일인 의사 프리드리히 플로그라는 자연요법의와 일하게 되는데. 혈액을 통해 사람의 건강상태나 인생살이도 알수 있다고 하니 놀라운 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이처럼 인체의 한부분 한부분도 건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수 있다는 사실에 실로 놀랍기만 하네요.

 

휴식은 다른 건강한 계통이 치유가 필요한 계통을 대신해 일하게 해준다. 해야 할 일은 몸을 지켜보는 것뿐이다. 그러면 몸은 증상의 치유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정확히 알려준다. p58

 

염증에 대한 다양한 저자의 고찰로 몰랐던 많은 부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다양한 정보까지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염증이란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다. 몸은 그것을 계속하려고 있는 힘을 다할 것이다. p82

 

몸은 무언가 필요한 것이 있을때 염증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잊지말자. p88

 

1. 간단한 수술이란 없다. 의사에게만 간단한 수술이다.

2. 외과 의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당신은 좋아지기 어렵다. p92

 

의료사고들도 소개되어 있어 무분별한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제 사례로 알수 있었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하여야 함을 말하기도 하네요.


수술등의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사례로 보아 불가피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치유가 가장 좋은 방법이고 수술은 염증을 유발하는등 많은 부작용이 있음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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