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자들의 상가투자 - 돈이 돈을 벌게 만드는
권강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4월
평점 :

우스개소리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도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한마디로 잘 표현해주는 적절한 문장이 아닌가 합니다. 주식투자는 초보자(개미)들 중에서 수익 올릴 확률이 1%라고 예전 직장에서 주식투자하는 분한테 들은 애기도 있듯이 위험부담이 너무 큰 단점이 있고 물론 성공하는 분들도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저성장 저금리 시대라서 1970-80년대 같은 경제호황으로 고이율의 은행이자나 땅투기로 부(富)를 축적하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진 요즘, 평생직장의 개념이 희박해진 작금의 현실을 생각해보건데 건물주가 되는것이 특히 상가에 투자하는것이 가장 큰 메리트(Merit)가 있지 않나 싶네요.
머리말에서 부동산 자산가들의 다섯가지 특징과 함께 수익형 부동산과 상권 분석 등 크게 2가지 주제를 함께 다르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상가구입도 힘들지만 월 임대료를 꾸준히 받기 위한 우량한 장기 임차인을 유치하가가 쉽지 않다고 하니 집 앞에 1층이 공실인 상가의 분양을 알리는 건물주의 연락처를 볼때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가의 입지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다 알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하역 역세권에서 얼마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수요가 역세권으로 몰리다보니 일반 상가는 미분양되거나 공실이 많고 그나마 중소형마트나 미용실 정도만 운영되는것을 볼때마다 상가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결국 돈을 벌려고 투자하는것이지 손해볼려고 투자하는것은 아니니까요.
상가투자를 세입자 관점에서 봐라봐야 하는 이유와 상가의 유형으로 13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해주고 있어 기본개념부터 확실히 잡을수 있었으며 사진과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상권이란 흔히 말하는 "목 좋은 곳"입니다. "목이 좋아야 장사가 잘된다"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실제 상가는 자리가 70%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좋은 목을 잡는 게 포인트입니다. '목'이라는 것이 곧 입지를 말하며 어떤 입지를 잡느냐에 따라 상가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55-56
상권의 종류에 따른 설명 그리고 상가투자 유형이 크게 5가지가 있다는 점도 확인가능하였고 상가 건물을 고를때 확인해봐야 하는 5가지를 통해 유의점도 확인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천대받던 지층점포의 활용방안과 묻지 마 투자의 위험성을 판교자유프라자퍼스트의 사례로 알수도 있었으며 코너 자리에 대한 고찰, 임차인과 점포주와는 상생 관계임을 확인시켜주기도 하여 공생관계임을 알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1人 가구의 증가등으로 인한 오피스텔의 수요의 증가에 따른 입지 선정과 거리의 예를 들어 역세권과의 거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수 있었으며 아파트에 비해 노후 시기가 빨리온다는 점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임차인들의 손바뀜 현상이 많다는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투자시 고려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이든 투자할것에 대한 사전정보와 함께 신중한 판단 그리고 향후 수익성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투자가 될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馬)은 나면 제주로 보내라" 는 말도 있듯이 우리나라에서 문화,경제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는 서울에 대한 상권을 4개의 지역으로 분석한 제 4장을 보니 40개 상권을 분석해 놓기 위해 저자가 일일이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도 병행하였다고 하니 열의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 가본적 있는 명동거리, 낮인데도 사람들로 인해 발디딜 틈조차 없던 인산인해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주요 유동인구는 10-20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하나 중국인들의 비중이 높아 사드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았는점등을 고려해 본다면 이또한 상가투자를 위한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싶고 발품을 팔아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책이라 그런지 생동감 넘치는 정보와 함께 지역별로 유망업종도 소개되어 있어 창업이나 투자를 위한 초석이 될수 있지 않나 싶네요. "아는 것이 힘이다"란 말처럼 많이 알고 있는것이 어떤 분야에서건 실패하지 않는 기본 철칙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나무가 많이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알고 있는 이태원, 마치 외국을 방문하고 있는 느낌도 들수 있을만큼 외국인의 비율이 높다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로 인한 수익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있고 강북의 핵심 상권지인 수유역 상권에서는 하루 9만 5천여 명의 유동인구가 있다는 점과 대중교통 환승의 요충지답게 먹자골목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로데오거리라는 이름으로 들어본 목동 상권은 브랜드 매장의 분포가 많고 오목교역 인근은 백화점 및 대형마트들로 인해 상권 또한 발달되지 못한 상태라고 하니 눈여겨볼만한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강남, 그만큼 부촌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개도 기술되어 있고 대표적인 학원가로 알려진 대치역 상권 및 누구나 들어봄 직한 압구정과 잠실역등의 상권분석도 있어 천만시민들이 살고 있는 서울에 대한 상세한 투자정보를 알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실제 사례들을 분석하여 소개하고 있고 도표와 사진 그리고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수 있는 쉬운 설명으로 되어 있으며 500페이지 조금 넘는 분량의 책이지만 처음부터 정독을 한다면 상가투자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돈을 벌수 있는 혜안(慧眼)도 가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