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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평점 :

주요 등장인물로 운동선수와 관련된 인물과 해당형사가 등장하는것으로 보아 스포츠에 관련된 작련된 작품임을 알수 있네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많이 읽어본것도 아니지만 근래에 들어서야 명성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반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넓이가 100평도 더 된 어두컴컴한 방에서 운동을 하는 여자와 컴퓨터를 지켜보고 있는 남자,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기에는 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선수촌에서는 여러사람이 올림픽이나 기타 국제경기대회를 대비하여 같이 운동하는것으로 TV와 같은 매체를 통해 본 기억이 나는데 어두운 방에서
손님을 맞으러 간 의문의 남자
유스케, 준야, 쇼코, 다쿠마는 의문의 남자가 있는 곳을 무단으로 침입하게 되고 권총을 든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으며 흰 수염을 가진 키가 아주 작은 남자와 대면하게 되고 결국 쇼코에 의해 총으로 살해당하게 되고...
과연 무엇이 이토록 무서울 정도의 살인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비밀이 있는것인지. 그들이 찾고자 하는것은 무엇인지?
원하던 것을 찾지 못하게 되자 저택 전체와 함께 사체도 태워버림으로서 찾고자 하던 자료를 없애버릴려고 하고 방화하게 되나 이때 브라운관을 통해 남자의 사체가 타는 것을 지켜보는 그녀. 그녀는 쇼코를 알아보게 되어 침입자의 데이터를 확보하게 되었으나 열리지 않도록 한 금속문 때문에 외부로 탈출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니 왜 이러한 문을 설계하였는지도 소설의 내용의 구성상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체의 신원을 조사하던 야마나시 현경
남자의 이름은 센도 고레노리였다. 나이는 56세, 본적지는 나가노 현 마쓰모토 시. 불타버린 집에 살기 시작한 것은 2년전 여름부터였다. 주위가 별장이라 이웃 주민과의 교류는 전혀 없었다. p42
죽은 고레노리의 옷 속에서 발견된 열쇠로 창고로 들어가게 된 요시무라는 사체로 발견되고 권총을 빼앗겼다고 하니 자칫 큰 사건으로 이어질수도 있음을 직감한 수사진은 충격에 빠지게 되고
뉴스를 본 네 사람은 모여서 독거미 같은 소녀가 자신들에게 위해를 가져다 줄수 있음을 직시하게 됩니다.
이후 자동차를 얻에 타게 된 독거미는 두명의 남자를 살해하게 되고 침입당한 별장에서 정보를 얻고 뒤를 쫒고 있는 형사들...
사건의 전개는 점점 빨라지고 앞으로 진행이 어떨게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다쿠마는 클럽에 나타난 타란툴라(독거미)에 의해 살해되고 소식을 알게 된 나머지 세사람
이어 유스케와 쇼코의 주소를 확인한 독거미는 쇼코의 맨션으로 향하게 되고
한편 일본올림픽 위원회 과학위원 무라야마 히로카즈와 미쓰모토를 만나게 된 시토는 도핑을 고백하고 자살한 오가사와라 아키라라는 이름의 전직스키 선수에 대해 듣게 되고 소개받은 나카사이 교수로부터 센도에 관한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이 사건이 도핑과 관련되었음을 인지하게 되는데
사건은 도핑과 스포츠과학이라는 주제가 아닌가 싶고 부정적인 방법으로라도 승리하여 유명인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의 이중적인 심리가 결합된 사건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것은 부족함과 마찬가지가 아닐런지
가쓰라화학공업 육상부 기숙사에 도착한 독거미는 운동장 근처에서 준야마저 죽이게 되고 유스케는 부인과 함께 집 밖으로 도망치게 되면서 부인에게 과거의 일을 고백하여 모든 사건의 내막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인간의 더러운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는 무서운 교훈을 우리에게 알려줄려고 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쇼코와 약속한 장소에 도착한 유스케는 독거미와 마추치게 되고....
유스케는 총성을 듣고 쇼코가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은 센도를 죽였을때 사용했던 권총으로 쇼코는 독거미의 옆구리를 명중 시켰다고 유스케에게 말하고
이어지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반전
인간의 욕망과 탐욕 그리고 배신과 비극적인 결말까지
책을 잡으면 놓칠수 없는 가독성이 뛰어난 작품이여서 역시 게이고라는 명성을 확인할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