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 때..자신이 생각한 것들을 말로 잘 표현 하시나요?말을 잘 한다는것이 참 어려워요.글로 쓰는것 보다 백 배는 더 어려운 것 같아요.음..어..아.. 저...말에 핵심에 다가가지 못하면 이렇게 허사를 남발하게 됩니다.말 주변이 없어서 그렇다구요?그렇다고 입을 꾹 다물고 살 수는 없잖아요.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려면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필수 불가결한 것이에요.아무리 '잘' 얘기해도 상대가 '잘못' 이해하면 오해를 낳기도 하고 관계까지 어그러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했고 내 마음이 전달되었을 것이라 믿었죠..그런데...상대는 전혀 다르게 이해하고 있더라구요.뭐야!! 듣고 싶은 내용만 들은 거야?라고 생각하며 서운함을 드러냅니다. 왜 내 말을 다르게 이해하지?누구의 잘 못 일까요?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최고 핵심은 '전달력'이라고 강조합니다.!!아...내 말에, 내 글에 전달력이 부족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전달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어요.일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나의 말하기 습관이나 표현 방법들을 점검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달력이 뛰어난 사람은 전하고 싶은 핵심을 명확하게 말해야 하는데...그런 것들을 훈련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총 8장의 챕터로 분류해 설명해 놓았습니다.1장 원하는 것을 얻는 전달법2장 전달력을 높이는 7가지 언어 습관3장 전달력을 높이는 8가지 말 기술4장 전달력을 높이는 8가지 비언어적 기술5장 전달력을 높이는 8가지 스토리텔링 전략6장 전달력을 높이는 8가지 감정요소7장 전달력을 높이는 4가지 화상 회의 요령8장 문자 메시지의 전달력 높이기이 책에서 강조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은 '짧고 간결하며서 이야기 형태로 상대방에서 전달 하는 것' 이에요.순서대로 읽지 않고 궁금한 챕터부터 읽어도 무방합니다.읽아보면 나의 대화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나는 어떤것을 고치고 보완해 나가야 할지 눈에 보이더라구요.특히 8장의 '문자 메시지 전달력 높이기' 는리커버 확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챕터로 기존 책에서 더 추가해 개정된 부분이라니놓치지 않고 꼼꼼히 읽어봅니다.사실...요즘은 문자로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대이기도 하니 문자로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거든요.일상을 잘 말하는 것, 잘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실감합니다.그럼에도 상대방이 나의 마음을 잘 알아차릴 수 있도록 나의 나쁜 말 습관을 고치고 훈련하는데 열심을 내야 하겠죠?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었던 <단박에 통하는 전달력 수업>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왜곡되지 않고 올바로 전달되기를 원하는 분이라면..누구든지..고고~~함께 읽어요~~~
어떤 운동 좋아하세요?테니스에 푸욱~~빠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테니스에 빠져 직업까지 바꾸셨다고 하니테니스가 얼마나 좋길래~~~~사실...좋아하는 마음에 이유가 있나요?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지를,단순히 테니스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저자는 원래 하던 일의 경로를 바꾸는 모험을 하고차근차근 레벨업을 해 나간다.분명 테니스는 쉬운 운동이 아니지만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느리더라도운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저도 운동을 좋아합니다만..테니스는 정식 입문하지 못했습니다. 테니스라켓을 언제 잡아보았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고등학교 체육 시간때 처음 잡아보았더라구요.그 때 배웠던 포핸드 스트로크, 백핸드 스트로크...제가 다니던 학교 체육관 건물 옆에서 일명 '벽치기'로 연습을 하고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나요.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 또 한번 라켓을 잡아봅니다. 사실..우리 남편이 테니스를 쫌? 치거든요!!초등학교때부터 테니스부였고(운동으로 진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지금도 테니스 동호회 회장을 맡을 정도로 테니스 부심이 아주 강합니다.퇴근하면 곧장 테니스..쉬는 날에도 테니스...한 달에 한 번 월례회 테니스...무더위에도 테니스..비가오면 실내 테니스..매일 어깨 팔목 아프다면서집에서 스윙연습은 왜 하는지...자기전 테니스 영상은 왜 그렇게 보는지..그렇게 재미있을까 싶었는데...이 책을 읽다보니 남편의 마음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나도 좀 ..정식으로 알려달라고..배우고 싶다고 그렇게 얘기해도 잘 안 가르쳐 주더라구요.나보다 나이 많은 여성분들도 구리구리한 피부를 뽑내며 테니스 백팩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있어보이는데 말이죠.나도 잘 할 수 있다고오~..테니스에 진심이신 원리툰 작가님.테니스를 평생 반려운동으로 생각하신다니...반려 운동이라...(와..이 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마음은 나달이고 싶지만 현실은 너덜이라고...소개부터 남다르십니다. 5년차 테니스 애호가로부터 듣는 테니스 라이프.이 책에는 테니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가득합니다.테니스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어요.초보자가 지켜야할 기본 매너 부터 테니스 용어, 장비, 레슨까지...뭐 하나 허투루 넘길 페이지가 없더라구요.그림과 테니스를 좋아하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채우다 이제는 테니스 전도사가 된 원리툰 님...'제주도에서 테니스 쳐봤수깡' 챕터를 읽으면서진짜 테니스에 진심인걸 알아봤습니다.그리고 직접 만드신 테니스 클럽 '나마스테니스'일명 '나마스테''레슨이 끝나고도 남아서 테니스를 치고 가는 남자들'이라니.....곳곳에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테니스가 얼마나 좋은 운동인지는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남들이 다 좋다고 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잖아요?그런데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테니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제가 또...뭐 하나에 빠지면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이거 또...라켓 사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원리툰님께서테니스를 시작하고 싶다면 주변에 텐스 치는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거든요?남편에게 이 책을 슬쩍 내밀어 봐야겠어요...
만나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만날 수록 더욱 '독이 되는 관계'가 있습니다.슬프게도 그런 관계는 주변에 의외로 많이 있더라구요.'나르시시스트'라는 용어가...'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더이상 낯설지 않습니다.가족, 친구, 직장, 각종 모임 중 은밀하게 존재하는 나르시시스트.그런 관계로인해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사실....어떤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았어요.그저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기에...서로 의견이 맞지 않거나 생각이 달라 갈등이 생긴다고만 생각했거든요.내가 예민한건가?노력이 부족했었나?나 때문에 오히려 상대가 더 불편했으려나?평소에도 이불킥 전문가인 저는내 잘못이 아닌데도...내가 상처받고 내 탓을 할 때가 많았어요.내가 이해해주지 못한 탓으로 돌리며 늘 죄책감을 느껴야했지요.시간이 꽤 흘렀지만...그 사람은 여전히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더라구요.아...미안하지 않구나..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관계가 회복되지 못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규정하지는 않아요.다만....'모든게 내 잘못이고 내가 변해야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넣어두기로 했어요....이 책은 관계에 상처받은 피해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특히 나르시시스트들 때문에 삶이 괴로운 사람들이라면 필독해야 할 책이에요.심리학 박사이신 저자가 들려주는 나르시스트 해방심리학.요즘 이런책이 인기 있는 이유는...예전과 다르게 이런 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반증해주는 것이겠죠?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은 나르시시스트 일까요?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나르시시즘의 특징과 유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들에게 상처받고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법도 설명해줍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이 책의 포인트는요...이런 관계는 내 책임이 아니기에 자신을 너무 비판하지 말라는 거예요.'현실적인 자기돌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돕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내가 하기에 따라 사람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나르시시스트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어느 순간 나는 그 사람들의 먹잇감이 되어 있더라구요.분노하지 않았더니, 침묵하였더니돌아온것은 '가스라이팅'이나 '따돌림' 이었다면...그 관계를 과감히 끊어버리라 말하고 싶습니다.감정적인 학대로 미묘한 신경전으로 감정소비를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나르시시즘 증상이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 상대의 건강하지 않는 행동과 패턴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길잡이가 될어줄 책.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그리고 ....나의 잘못이 아닙니다.호랑이가 줄무늬를 바꿀 수 없듯나르시시스트는 변하지 않는다.이 문장 완전히 와 닿습니다.
나이드는 것이 서글퍼요...흑흑!!사람이 태어났으면 나이를 먹는것이 ..늙어감이 순리인데..왜 자꾸 부정하고 싶은걸까요?아마....후회되는 일도, 더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아서이지 않을까요?바쁘게 달려온 인생....이제 조금은 천천히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보며앞으로 다가올 노년을 멋지게 준비해보자구요.지혜롭게...그리고 건강한 노년을 맞기 위해 위해 지금 내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마스노 슌묘'에게 심플하게 나이드는 방법을 배워봅니다.나이들어서 어떤 삶을 꿈꾸는지 가끔 이야기를 합니다.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아프지않고 건강하게 늙어가는것이 행복임을 모두다 이야기하곤 합니다. 저자는 '욕심을 덜어내고 간소하고 소박한 삶을 즐기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지혜롭게 나이들어가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늙지 않으려고 세월과 싸워본 들 우리가 이길 수 없잖아요?내게 다가올 노년기가 두렵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나이듦'으로 인해 더 행복한 부분도 있을 거예요.나이 들면서 새롭게 알게 된 즐거움나이 들어 더 이해되는 인간관계의 행복건강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한 지혜소박함속에서 다시 배우는 풍요로움한 챕터씩 읽어나가며 나는 어떤 부분들을 채워가며 나이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해봅니다.남은 인생을 위해 지금 현재를 정성껏 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채워가실 건가요?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고 아껴야 한다는 것을 잠시 잊은 채 호기심에 생물을 잡거나 장난으로 해치기도 한다. 그뿐아니라 의학 발전을 위해서 동물들의 희생쯤은 당연하게 여겨왔던게 사실이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그것이 인간이 아닌 동물이라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생태계 구조상 제일 우위에 있는 인간을 위해동물들의 희생은 마땅한가?대의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하다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마크 트웨인이 펜을 들었다. ..나의 이름은 '에일린 마보닌'엄마 개와 함께 지내다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된다 . "만약 위험과 맞닥뜨리면, 이 엄마를 떠올리렴. 너 자신의 뜻대로 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했을지를 먼저 생각해 보렴."p.35새 집에서 살게 된 나는 그 곳에서 새끼를 낳고 잘 적응하고 있다.사랑을 받으면서 말이다. 화재속에서 주인의 아이를 구한 '영웅'이 되지만자기새끼는 인간을 위한 실험도구로 실험실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뇌의 어떤 부위에 특정한 부상이 생기면 과연 실명할지 아닐지를 논하는 실험이었다. "불쌍한 것.....너는 그의 아이를 살렸는데...."누가 이 죽음을 안타까워 해 줄 수 있을까?...동물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여전히 풀어내야할 불편한 진실들이 가득한 세상이다.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여러노력들이 있다지만피부에 크게 와 닿지 않았다.내가 생각하고 노력해야 할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문학의 힘은 컸다. 무턱대로 비난하기 보다 누군가 용기 있게 잡은 펜으로 써내려간 동물들의 이야기가 불편한 진실을 돌아보게 한다.너희들의 희생이 당연시 되지 않도록....노력할게....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