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신문에 소개된 샌드위치 바꿔먹기를 보고 한번 읽어 봐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더구나 라니아 알 압둘라 왕비가 작가라는 것과 아름다운 미모까지 여러가지로 궁금증을 갖게 했는데요. 라니아 왕비는 어릴적에 보기만해도 역겹다고 생각하는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먹어본 경험을 통해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해요. 생각해보니 저 또한 처음 보는것 처음 경험하는 것에 대해서 그 때의 기분 때문에 아니면 편견 때문에 성급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이많았던 것 같아요. 어찌보면 아주 멋진 경험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그 기회를 날려 버린 셈이지요. 이 책에서는 서로 다르지만 그것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 알게 해준답니다. 세계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책에는 셀마와 릴리라는 예쁜 소녀가 나온답니다. 둘은 학교에서 가장 친한 친구지요 항상 모든것을 함께 하는 친구였지만 점심 시간만은 달랐어요. 릴리는 땅콩버터 잼 샌드위치를 셀마는 후므스 샌드위치를 날마다 먹었지요. 서로 말은 안했지만 상대의 음식이 정말 역겹다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서로의 음식을 먹어 보지 않았지만 둘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통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 보게 된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 졌다고 하지만 길에서 외국인이라도 만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쳐다보았던 경험이 있을거에요. 그들의 옷차림이나 먹는 음식, 하는 행동들을 마치 구경이라도 하듯 쳐다 보는 우리들 때문에 얼마나 불쾌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서 가장 큰 비젼이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진정한 글로벌 리더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도시에 살고 있다보니 동남아쪽에서 시집을 온 분들을 많이 보게 되요. 아이 반에도 서 너 명씩은 있기 마련이구요.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가 편견없는 모습을 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곤 하네요. 정작 아이들은 아무 꺼리낌 없이 어울려 놀지만 집에서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생각까지 바꿔 놓을수 있기 때문이지요. 샌드위치 바꿔먹기처럼 서로 어우려져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아이에게 바른 생각을 갖게 하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니아 왕비가 바라는 것도 우리 모두가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겠지요...
그동안은 도서관을 통해 마법의 시간여행을 빌려 보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반납 걱정없이 편안하게 볼수 있어 딸아이가 무척 좋아했답니다. 영어공부의 수준이 올라가면 원서로 읽어 보리라 하는 다짐과 함께 말이지요. 마법의 사간여행이 벌써 44번째 이긴 하지만 그동안의 이야기를 모른다고 해서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책의 첫부분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략 설명해 주고 있을 뿐더러 주인공 잭과 애니는 매번 다른곳으로 마법의 시간여행을 떠나고 있으니 말이죠.. 잭과 애니는 신기한 오두막집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롤"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를 만나러 1800년대인 빅토리아 시대(영국런던) 가게 된답니다. "크리마스 캐롤"은 누구나 한번쯤을 읽었을 만큼 유명한 작품인데요. 그 작품을 쓰기전 고뇌하고 있는 찰스 디킨스를 만나 찰스 디킨스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마법의 시간여행은 아이 뿐만 아니라 저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지요 함께 읽어보고 책 속의 이야기를 나눌때마다 둘만의 비밀이 생기는것 같아서 더 좋아하게 된것 같아요. 오두막집에 들어가 책을 펼치면 그 책속의 나라로 떠나게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아이들을 책 속으로 끌어들이게 하는 매력이 충분한것 같아요 모험을 떠나는것. 사건을 해결하는것 모두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니까요. 요즘 초등도서 카테고리 중 모험이나 판타지 쪽의 도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마법의 시간여행도 단단히 한 몫 하고 있는 거겠죠. 재미만을 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유익한 지식들을 재미있게 전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의 시간여행의 인기가 지속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을 읽다보면 찰스 디킨스가 살았던 1800년대 영국의 상황 또한 알수 있어요. 산업혁명을 거쳐 부자들도 많았지만 그 반대로 비참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해요.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공장이나 광산에서 일을 해야만 살아갈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니까요. 유명한 위인을 만나고 그 시대적 배경도 알고 마법의 시간여행에서 돌아올때마다 많은 것을 얻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재미와 지식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어린이 교양서로서 열렬한 인기를 누릴만 하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크스리마스 캐롤를 한번 읽어 봐야 겠네요..
초등완자를 만나기 전에는 완자는 중.고등학교 언니들 사이에서 유명한 교재라고 알고 있었어요. 이번에 초등교재도 발간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 둘째아이에게 딱 적당하다 싶었네요. 아이는 초등완자를 받아들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지금 당장 초등학생이 된것처럼 좋아서 펄쩍 펄쩍 뛰었답니다.. 문제집을 받고 저렇게 좋아하다니.. 저 모습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엄마는 바랬답니다. 완자 초등수학은 총 세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교과서를 완벽히 반영한 본책. 정확하고 친절한 해답.시험대비용문제집.. 이정도면 1학년 1학기 수학은 문제 없을것 같네요. 1학년이 혼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란 참으로 어렵지요. 엄마의 관리가 필요할텐데요. 완자 초등수학 계획표를 이용해서 엄마가 계획을 세우고 매일 매일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도 스티커에 대한 사랑이 진행형인데요.. 진도확인용 스티커를 보고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 각단원을 들어가기 전에 해당 단원에서 배워야 내용을 만화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지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 단원까지 읽더라구요. 완자초등수학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활동학습 모면서 풀어보자--->개념문제 가볍게 풀자--->문제로 실력을 다져보자--->교과서탐구+익힘책해결--->응용문제로 실력쌓자 --->서술형문제 연습하자--->단원평가 완벽히 풀자--->잠깐쉬어가자 구성대로 따라가면서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이 확실히 잡히면서 어렵지 않게 1학년 1학기 과정 마스터 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1단원은 5까지의 수인데요. 열심히 풀어보고 있답니다. 색연필까지 색색으로 바꿔가면서 이쁘게 색칠까지 하네요. 아이가 하는말 " 엄청 쉬운데" "계속 이렇게 쉬운거야" "나중에 조금 어려운것도 나오지만 차근 차근 풀다 보면 네 실력이 쌓여서 다 풀수 있을꺼야" 개념에 대한 정리가 페이지마다 이해하기 쉽게 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가 개념을 정확하게 정립할수 있도록 개념문제가 다양하게 실려 있어 좋네요. 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또 한번 틀렸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겠지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그것을 응용한 문제들도 무리 없이 풀수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응용문제나 서술형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풀어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완자초등수학은 응용문제나 서술형 문제도 빠짐없이 다루어서 차근 차근 대비할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오늘 해야할 분량을 모두 했답니다. 더하고 싶다는걸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것이 더 중요한거라고 말렸네요.. 확인 붙임딱지 붙이는 것으로 완자 초등수학 첫만남은 마무리를 했네요. 아이가 즐겁게 스스로 찾아서 하는 ..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문제집을 찾은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매일 매일 꾸준히 완자 초등수학으로 천재를 이기기는 공부습관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제는 골프로 세계를 재패할 날이 멀지 않은것 같아요. 곳 곳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들을때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경주 선수는 다른 많은 골프 선수들과는 좀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조금 투박한 외모를 가진 최경주 선수를 방송으로만 보다가 책으로 읽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가 골프선수가 꿈인 것은 아니지만 최경주 선수의 그동안의 삶을 통해 많을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것 같아요. 책을 받아들고 우선 대충 훑어 볼까 하는 생각으로 잡은책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게 되었네요. 최경주 선수는 1970년 완도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지금은 운동선수로서 성공한 사례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운동선수로서 성공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최경주 선수는 고등학교때부터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골프를 시작했다고 해도 변변한 골프채도 없었고 마음껏 연습만 할수 있는 상황도 되지 못했지만 최경주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연습을 했다고 해요. 지금 아이들은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고 힘든일은 시작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볼때 누가 보더라도 포기할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최경주 선수의 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감동했네요. 최경주 선수가 자랐왔던 어려웠던 환경들이 지금의 최경주 선수가 골프경기를 하는데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해요. 금방이라도 뒤집어질것 같은 미역배위에서 중심을 잡고 평점심을 찾는것. 역도를 했던것. ... 그러고 보면 힘들고 고된 경험들이었지만 그것들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있었던 것이지요. 최경주 선수는 지금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답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승! 내일은 도전이라는 말을 하겠지요. 꿈을 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참으로 중요한 일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꿈만 꾸어서는 안되겠지요.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경주 선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는 소망을 꿈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챔피언이 되면 대회 개막식 만찬 메뉴를 정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때 최경주 선수는 우리나라의 청국장을 메뉴로 선택할거라고 하네요.. 최경주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또 그가 만찬메뉴로 청국장을 선택해 주길 응원합니다. 오랫만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뿌뜻해짐을 느끼네요.
내손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을 만들수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내가 만들자 세계여행편이에요.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만들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 하네요. 띠리링~~ 명탐정 야옹의 사무실에 전화가 걸려 왔어요.. 글쎄 바이킹선에 구멍을 뚫어 놓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었는데요. 명탐정 야옹은 범인을 잡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게 된답니다. 집중 집중~~ 꽤 시간이 걸리는 데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서는 꼼짝 안하고 만들고 있네요. 실제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감탄이 나올정도네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번호 순서대로 끼우기만 하면 되니 아이들도 잘할수 있는것 같아요. 다만 힘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안된다는 주의점이 있답니다. 구겨지게 되면 홈에 잘 끼워지지가 않거든요.. 모든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다 만들고서는 만세를 부르며 좋아했답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캐나다의 이글루. 우리나라의 남대문.네덜란드의 풍차 영국의 타워브리지.노르웨이의 바이킹선.이집트의 피라미드,프랑스의 에펠탑까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만들어 볼수 있답니다. 유명 건축물을 만들어 봄으로 인해서 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답니다. 잘 전시해 두고 앞으로도 계속 활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영국의 타워브리지가 제일 멋지다고 영국에 가고 싶다는 꿈까지 갖게 되었답니다. 손으로 만들어서 소근육 발달에 좋을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갖게 함으로써 지식을 넓힐수 있는 발판 역활을 해주는것 같아 매우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만들자 책 뒷면에는 만들어본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해놓았답니다. 야옹 탐정과함께 한 세계여행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