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뷔페
류즈위 지음, 김이삭 옮김 / 민음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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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뷔페_류즈위_믿음사 #도서협찬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있는데,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을 굳이 뽑아보라 하면 표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별로인 작품이 하나도 없더라.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의 이야기들.👍

사회적 성차별, 여성 비하, 위킹맘의 고충, 고부 갈등 뿐만 이나라 가정내 성폭력, 직장내 성희롱, 외모 비하 등등...

우리사회에 버젓이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성에 대한 솔직하고도 발칙한 이야기를 때론 은유적으로, 때론 직접적으로다가 깊이있고 세련된 문체로 그려냈다.

뿐만아니라 사실감 넘치는 묘사로 때론 실소를 금치못하게 만들더라.

타이완 최고의 페미니즘 작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제대로 맛깔나는, 심지어 반짝이기까지 하는 여덟 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었다.

(#도서협찬 #솔직후기)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향해 일침을 놓기도 한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만나보시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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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개선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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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감 1도 없이 빅토리아 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닮은 듯 다른 설정과 배경이 주는 참신함이란.😌

대적자 모리어티 교수가 홈스와 한지붕에⁉️
그자체도 놀랄 노 자인데 홈스와 모리어티 교수의 행보에 ㅋㅋㅋㅋㅋㅋ.

홈스의 슬럼프에 왓슨을 포함, 그를 아끼는 지인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데 정작 본인은 천하태평일세.

낯설지만 천하태평인 홈스도 나쁘지않네.😁

진지함 속에서도 피식피식 터지는 유머.

허송세월하는 홈스를 지켜보며 언제쯤 화려하게 부활해 보란듯이 대반격을 시작할까 기대하는 나.

이때만 해도 홈스에 대한 나의 믿음은 굳건했다지.😏



3장.

<머스그레이브가의 의식문>을 이런식으로 오마쥬한다고⁉️

상상도 못했던 호불호가 있을 듯 싶은, sf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전개에 어리둥절.

몽환적이기까지한 세상 화려한 헤롱맛을 어떤 식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나 나란 독자는 궁금증을 넘어 노파심까지 들었...😳



그랬는데....웬걸!!!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다 읽고 나니 고급진 퓨전 음식을 먹은 느낌이 들더라.

본격이라는 장르에 sf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자신의 색을 완벽하게 입혀서는 원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교 자체를 의미없게 만드는 색다른 맛의 셜록 홈스를 완성했더군.

작가의 영리한 설정과 전개에 박수👏👏👏



생각지도 못했던, 4장에 등장하는 ○○판 셜록 홈스의 탄생에 뭐 이런 참신한 역발상이 다 있어.😳👏

순간,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더라.

그리고, 마지막장을 읽으면서 모리미 도미히코는 천재 작가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화려(?)했던 해롱맛...그걸 다 보란듯이 수습하네.👍

무엇보다 대적자 모리어티 교수의 슬기로운 활용법에 나는 반했네. 홀딱 반했다지.💕💕💕

허를 찌르는 반전인 모리어티 교수의 활용법.👍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마지막 장은 그야말로 축제로구나.🎉🎊

오마쥬는 이렇게 하는거지.😏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은 재미가 두 배일 듯.

다 읽고 나면 셜록홈즈 시리즈를 재독하고 싶어짐 주의.✍️


(#도서협찬 #서평단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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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건너는 교실
이요하라 신 지음, 이선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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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건너는교실 #도서협찬

나이도 성별도 사연도 제각각인 히가시신주쿠고등학교 야간반 학생들.

언제 학교를 그만두어도 이상할 것 없는 조마조마, 위태로운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새로 부임한 2학년 담인 후지타케 선생님이 위기의 학생들을 모아모아 과학부 동아리를 창설하네.😳

이 오합지졸 과학부가 굴러는 갈까 싶었는데......웬걸!! 그들의 흥미진진한 실험과 거침없는 행보에 이은 아름다운 도전을 독자인 나는 마냥 감탄하며 지켜봤다지.☺️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 지구행성물리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작가님답게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과학 실험이 책속에 가득.🌋☄️🌕

안타까운, 때론 울컥하게 만드는 과학부원들의 서사와 함께 흥미진진한 실험들로 시선 집중!!

나도 함께하고프다는 생각이 들더라.

남들 눈엔 과학부 놀이로 보일지 모르나 누구보다도 진지한 그들. 왜 그들이 과학부에 그같이 열의를 쏟는 건지 알 것 같았다.😏



그나저나 후지타케는 왜 이 사람들을 선택한 걸까? 나 역시 궁금했는데,
후지타케의 서사를 알게 되는 순간!!
시크한 그의 매력에 빠져서는 내가 이 슨생님을 너무 좋게만 본 건가? 싶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후지타케 본인의 입을 통해 그간의 일을 듣는 순간...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끄덕끄덕.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실천으로 기꺼이 옮겨 준 후지타케가 고맙기까지 하더라.☺️



댓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하고 진심어린 관심, 그로 인한 선한 영향력이 누군가에게 든든한 동아줄이 되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라는 걸 후지타케 선생님은 보란 듯이 증명.🫶

이런 어른, 이런 지도자가 현생에도 많았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익숙한 클리셰의 이야기임에도 과학이라는 소재를 이야기 속에 야무지게 버무려서는 닮은 듯 다른, 따숩고 감동적인, 때론 울컥하기까지 한 힐링 성장소설을 탄생시켰더군.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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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시리즈 11~21 세트 - 전11권 캐드펠 수사 시리즈
엘리스 피터스 지음, 손성경 외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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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반부터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듯한 두 명의 수사님이 등장하네. 자동 미간이 힘이 팍!!

역시나, 내 느낌이 맞았다.

십자군 전쟁중 입은 상처로 불구의 몸이 된 휴밀리스 수사. 그리고 그를 그림자마크하며 세심히 돌보는 말 못하는 젊은 수사 피데일리스.

휴밀리스 수사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피데일리스의 태도는 지켜보는 독자에게 존경을 넘어 위대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자식도 이렇게는 못한다.👍

한편으론 어떤 계기로 둘이 이런 사이가 된 걸까? 나는 그게 참 궁금해지더라.



피데일리스가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아주 재미나진다.

수도원 내부에선...품어서는 안되는 금지된 마음을 품는 유리언 수사땜시 지켜보는 독자의 마음은 시종일관 조마조마.

수도원 밖에서는...휴밀리스의 약혼자였던 줄리언은 땅으로 꺼졌나⁉️ 하늘로 솟았나⁉️

줄리언을 찾는 데 온정신을 쏟다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레 보이는 위대한(?) 미스터리.

아, 이래서 흐뢴의 아름다움을, 유리언 수사의 욕망을...👍

캐드펠 수사님보다 더 빨리 눈치 챈 나자신을 칭찬하며 신이 나서는 후다닥 읽어내려갔다지.



쓰여진 시대를 무색하게 만드는, 뻔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짜임새, 이 전개는 진짜 미쳤더라.👍

자신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한 사람의 용기있는 행동이 만들어 낸, 위대하고 고귀한 사랑에 나란 독자는 제대로 푹~~절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이 먹먹함 뭐다냐.

이때부터 울컥울컥하더니 종국엔 죽지 마~~!! 제발 죽지 마~~~!!! 작가님 제발 죽이지 마세요~~!!!🙏



전세계 사람들을 눈물콧물 쏙 빼놓았던 명작 '러브스토리' 저리가라 급이구나.

아름답고 위대한 사랑 이야기에 속절없이 눈물이 터져서는 책을 읽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더 감동인 건,

조용히 뒤에서 그들을 지켜보며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시는 우리의 캐드펠 수사님.

그리고,

어벤저스 부럽지 않은, 수사님의 아묻따 든든한 조력자인 얼라인, 마독, 휴, 매그덜린 수녀가 만들어내는 세상 따숩고 아름다운 결말에 마음이가 녹는다 녹아.🫠

어쩜 매번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시는지. 장르를 넘나드는 진정한 이야기꾼이 아니신가.🫶🫶🫶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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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끝났다
후루타 덴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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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신간 출간이 그저 반가운 독자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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