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 헤드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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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광기를 보는 듯 했다. 작가는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을까?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 댓가로 이 책을 집필한 게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충격적인 설정과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상상불가의 전개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런 작품을 아무나 쓸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본다.

무엇을 상상하던 상상 그 이상인 개미친 특수설정 본격 미스터리의 탄생이다.



이 책을 아인슈타인이 읽었더라면 친구하자며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을까 싶다. "드디어 나와 맞짱 떠볼만한 두뇌를 가진 작가 친구를 만났어" 하며 아주 흐뭇해 했을지도.😏

작가의 전작들을 다 읽었으나 이 책은 전작들과 감히 비교불가다.

가학적이고 고어스러운 묘사와 전개로 호불호도 타고, 엄청난 언쟁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성 만발할 책이다. 장르소설 매니아라면 꼭!!! 읽어봐야하는 작품이 아닌가싶다.👍

개인적으로 이런 작품을 만나면 행복하다.💕


(가제본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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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WONDERLAND - 『앨리스』 출간 15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승영조 옮김, 마틴 가드너 주석 / 꽃피는책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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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박스를 뜯는 순간 두께에 놀랐다. 책 속을 들여다보고는 그제서야 엄청난 책을 받았구나 싶어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났었다.

병렬독서를 처음으로 하게 만든 책이다.

하루 이틀로 끝낼 수 있는 책이 아니다. 틈틈이 앨리스와 여행을 떠난 매순간이 행복했고 감탄의 연속이었다.👍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고 이렇게 받아 읽어도 되는 걸까?'

서평단 자격으로 받은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기는 처음이었다.

한마디로 경이롭다!!!! 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글을 모르는 꼬마 아이들도 사로잡을 것 같은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일러스트는 시종일관 눈을 즐겁게 한다.

거기에 ➕️ 마틴 가드너의 주석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흥미진진함으로 무장!!! 어마무시하더이다.👍

마틴 가드너의 주석 달린 앨리스를 읽지 않은 자 앨리스를 논할 자격이 없다! 싶을 정도.🫣

그동안 내가 알던 앨리스 이야기는 빙산의 일각. 글속에 담긴 풍자와 비유, 페러디, 언어유희 등등....과거에 앨리스를 읽었지만 무늬만 앨리스. 알고보니 제대로 읽은 게 아니었다는.

이 책은 정말이지 사랑 그 자체💕 일단 한번 읽어봐!🫶

책속을 들여다보는 순간 앨리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아묻따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앨리스 이야기의 끝판왕을 찾으신다면....무조건 이 책!!!! 자신있게 강~추!!! 합니다.👍

(#반품도서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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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가족
가와세 나나오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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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만난 연령도 성별도 다른 동반 자살 지원자들.

__지요코 할매👩‍🦳
__하세베 아재🧔‍♂️
__나쓰미 언니야🙍‍♀️
__똘똘이 우리 리쿠토💕

죽자고 만났는데 일이 요상하게 꼬인다.

정신 차려보니 우리가 유아 유괴범~!!??
전국구로다가 SNS 유명 인사 되어버렸다. 이런 된장.🤦

아기를 살리기 위해 애를 썼을 뿐인데, 아이고~ 이 억울함 누가 알아줄까?

자신들의 무죄를 증명하고 아기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그들의 반격은 성공할 수 있을까?

지켜보는 내가 더 궁금하더이다.



미치고 환장할 요즘 시대를 잘 반영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에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네티즌 수사대의 도를 넘는 마녀사냥. 신상 탈탈 털리니 멘탈까지 탈탈탈 털리는 건 당연지사.

이런 상황은 상상만 해도 무섭....다.ㅠㅠ

삐걱삐걱! 불안했던 이 조합.

죽자고 모인 것도 다 잊고 오로지 아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인4색의 개성있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우당탕탕 도주극 ➕️ 아기 살리기 대프로젝트가 웃음 유발과 함께 은근 갬동!!!🫶

나도 모르게 이들을 응원하고 있더군.😁



개고생을 한 여행일수록 기억에 오래 남듯 저승이 아닌 이승의 똥밭에 함께 굴러서 그런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고, 끈끈한 신뢰와 유대감이 쌓여가는 모습이 세상 흐뭇하니 좋더군.

위기마다 기지를 발휘하는 막내 리쿠토.....이 녀석 은근 매력덩어리. 이대로 보내기 싫은 캐릭터일세.🫶

악인들의 모습에서 과거 자신들의 모습을 투영, 자신들의 과오를 되돌아보며 비로소 찐성장하는 진정한 성장소설인 동시에 알고보니 미스터리의 탈을 쓴 힐링소설이었다는.

세상은 이래서 아직 살만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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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가족
가와세 나나오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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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설정이 흥미진진합니다. 빨리 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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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세븐 킬러 시리즈 3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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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가려는 자들과 막으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숨바꼭질이 책이 끝날 때까지 박진감 넘치게 쫄깃쫄깃!!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데 캬~~ 시종일관 즐겁더이다.👍

특히, 이들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도 죄다 잊게 만드는, 작가의 센스와 재치가 느껴지는 유머코드는 단연 최고!!!!

덕분에 미친듯이 내달리는 이야기 중간중간 한 템포 쉬어갈 수 있었다는.



사람들이 죽어나가지만 피칠갑 놉!

잔혹하고 잔인하다 느껴지지 않는 적절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방식도 신의 한 수.👍

덕분에 거부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겁나 자~알! 만들어진 한편의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 것 같더군.🎬



그나저나, 어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개성있고 매력적인지. 다채로운 인물들 덕분에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되더군.

특히, 백치미 장착한 졸부 '소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데 나 미치네. 베실베실 입이 귀에 걸리더군.

떡밥을 기가막히게 깔아놓은 덕분에 겁나 즐거운,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진짜 최고였다는.🫶🫶🫶🫶

"요모삐! 힘내요!".....그 의미가 그 의미였다니. 담요 너~!!!👍


(#도서협찬 #서평단 #솔직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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