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가족
가와세 나나오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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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만난 연령도 성별도 다른 동반 자살 지원자들.

__지요코 할매👩‍🦳
__하세베 아재🧔‍♂️
__나쓰미 언니야🙍‍♀️
__똘똘이 우리 리쿠토💕

죽자고 만났는데 일이 요상하게 꼬인다.

정신 차려보니 우리가 유아 유괴범~!!??
전국구로다가 SNS 유명 인사 되어버렸다. 이런 된장.🤦

아기를 살리기 위해 애를 썼을 뿐인데, 아이고~ 이 억울함 누가 알아줄까?

자신들의 무죄를 증명하고 아기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그들의 반격은 성공할 수 있을까?

지켜보는 내가 더 궁금하더이다.



미치고 환장할 요즘 시대를 잘 반영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에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네티즌 수사대의 도를 넘는 마녀사냥. 신상 탈탈 털리니 멘탈까지 탈탈탈 털리는 건 당연지사.

이런 상황은 상상만 해도 무섭....다.ㅠㅠ

삐걱삐걱! 불안했던 이 조합.

죽자고 모인 것도 다 잊고 오로지 아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인4색의 개성있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우당탕탕 도주극 ➕️ 아기 살리기 대프로젝트가 웃음 유발과 함께 은근 갬동!!!🫶

나도 모르게 이들을 응원하고 있더군.😁



개고생을 한 여행일수록 기억에 오래 남듯 저승이 아닌 이승의 똥밭에 함께 굴러서 그런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고, 끈끈한 신뢰와 유대감이 쌓여가는 모습이 세상 흐뭇하니 좋더군.

위기마다 기지를 발휘하는 막내 리쿠토.....이 녀석 은근 매력덩어리. 이대로 보내기 싫은 캐릭터일세.🫶

악인들의 모습에서 과거 자신들의 모습을 투영, 자신들의 과오를 되돌아보며 비로소 찐성장하는 진정한 성장소설인 동시에 알고보니 미스터리의 탈을 쓴 힐링소설이었다는.

세상은 이래서 아직 살만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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