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맡기는보관가게_오야마준코_모모 #서평단 [24_53]책 받아보고 표지가 너무 이뻐서 심쿵.표지 못지않게 책 속의 이야기도 맘에 들어서 흡족하더라.ㆍㆍㆍ하루에 100엔.무엇이든 맡길 수 있는 보관가게.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점자책을 읽으며 손님을 기다리는 주인장.손님들이 맡긴 모든 물건에 같은 가치를 부여하고 물건에 깃든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껏 보관해주는 보관가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가득한 연작소설이다.🫶ㆍㆍㆍ음식과 관련된 힐링소설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 물건을 맡아주는 가게라는 색다른 접근이 식상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이 책 역시 대놓고 힐링 냄새 피운다.그러나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그간의 익숙한 힐링도서와는 나름 차별화를 두었다.힐링과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두어 번 울컥! 했을 정도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더라는.🫠ㆍㆍㆍ이 책은 다양한 시점으로 고객들의 사연과 가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시점의 잦은 변화가 산만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재미를 업~!! 시키는 요소로 다가온다.다음에는 누구의 시점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나 궁금해지기도. 가게 출입구를 지키고 있는 쪽빛 포렴이 관찰자 시점으로 조근조근 들려주는 천번째 이야기는 한편의 동화같더라.🫶ㆍㆍㆍ베시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따수운 이야기가 참 좋다.한번의 등장으로 끝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 다시 방문하는 가게의 손님들을 다시 만나게 되니 그것 역시 좋았다.덕분에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풍부해진다.☺️지금까지 누적 4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이유를 알 것 같기도.그나저나 비누 냄새 풍기는 그녀의 이야기는 다음 시리즈에서 계속되는 건가? 아~ 궁금해.🤔ㆍㆍㆍ힐링도서 뭐가 재미있나? 두리번 거리시는 분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도서제공 #서평단 #솔직후기)
#오늘밤은스웩이넘칠거야_강경수_우리학교 #도서제공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학생은 기승전 공부.하지만 여기 공부가 뭐야? 대학은 꼭 가야 해?두 분(?) 고딩들은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어한다.영화감독이 되시것다는 준호.래퍼가 되시것다는 말리.공부랑은 안 친해도 스웩(?) 넘치는 두 브로가 있다.('말리' 말로는 '스웩'이 멋지다는 뜻이래.🤣)두 브로의 고민과 방황, 멋진 우정과 어메이징한 모험을 담은 유쾌, 상쾌한 이야기에 피식거리며 웃게된다.이런 유머러스한 이야기 사랑하지.🫶ㆍㆍㆍ엄마와 고딩 아들의 일상이 웃음을 자아낸다.이 모자의 모습은 암만 봐도 익숙해. 너머 익숙해.🤣준호 너를 우짜면 좋니! 내 새끼가 아닌데 걱정하게 만드네.엄마의 등짝 스메싱! 너는 좀 맞아도 되지 싶은게.ㅋㅋ넘의 자식인데... 분명 넘의 자식인데 낯선 준호에게서 내 자식의 향기가 난다ㅋㅋㅋㅋ고딩 자식을 둔 준호엄마는 대한민국 대표 엄마.자식 이기는 애미 없다.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서ㅋㅋ.공감하며 킥킥거리며 웃게된다. 손끝에 유머 장착한 작가 또 한명 발견~!!.ㆍㆍㆍ어라~ 이야기가 이리 튀는겨? 단순한 학원물이 아니다 이거지.오~이런 전개 나쁘지 않아.이 작가 재미난 양반일세.ㅋㅋㅋㅋㅋㆍㆍㆍ유머장착한 Sf와 학원물을 오가는 호로록~ 한 젓가락하게 만드는 지루할 틈 없는 유쾌한 성장소설.🍜스웩 넘치는 액션 도주극은 서비입니당.🫶두 브로의 따뜻한 마음과 우정이 지구를 살렸다고 하면 믿어줄런지.ㅋㅋㅋㅋㅋㅋㅋ이쁜 내 새끼들 킥킥거리면서 재밌게 읽을 것 같지요.메시지도 던져주니 금상첨화지요.(#도서제공 #솔직후기)
#밤에만열리는카페도도_시메노나기_더퀘스트 #도서제공 나에게는 카페 도도의 주인장은 어떤 음식을 만들어줄까?문득 그게 궁금해지더라.^^ㆍㆍㆍ먹고 살기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이 갖기 위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이 같은 이유로 멈추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내 몸이 힘들다 신호를 보내도 그조차 무시하며 아등바등.🥲그만 멈추고 나 자신을 돌봐야 할 시간이라는 걸 알면서도 우린 온갖 이유와 핑계로 그러지 못하고 산다. 책속의 등장인물들도 다르지 않다. 우리와 너무나 닮아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사연에 공감이 절로 간다.대놓고 힐링 냄새를 풍기는 익숙한 이야기임에도 식상하다 느껴지지 않는 건 우리의 이야기라는 생각에 공감이 가는 덕분인 듯 하다.ㆍㆍㆍ현재의 내 삶과 내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는 덤까지 챙길 수 있는 책.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읽다 잠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욕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산다는 게 쉽지는 않다.하지만 이 책은 생각과 삶을 대하는 자세만 바뀌어도 충분히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내 자신을 들여다보며 상태를 살피고 아끼는 것이 내 행복의 시작임을 다시금 되새겨본다.(#도서제공 #솔직후기)
#교수상회_유키하루오_블루홀6 이 책이 데뷔작이다. 당시 나이 26살. 이런 걸 두고 타고난 재능이라고 하겠지.읽으면서 드는 생각....' 나이를 속인게 아닐까?.'<방주>는 미친 반전 한 방, 퍽~!!! 이었다면 이 책은 가랑비에 옷젖는 줄도 모르고 꽃 구경 삼매경인 것마냥 서서히 빠져들게 만든다.ㆍㆍㆍ천천히 쌓여가는 이야기.범인임을 숨기고 도망가도 시원찮을 마당에 왜 이들은 굳이 나서서 자기들 중 누가 범인인지를 밝혀달라는 것일까?왜? 왜? 사건의 진상을 매의 눈으로 열심히 쫓았지만 사건의 전말은 커녕 네 명의 살인 용의자의 의중을 도통 눈치챌 수 없었다.이걸 26살의 젊은이가 썼다고? 암만봐도 그짓말 같더라.그렇게 천천히 결말을 향해 나아갔고 ㅋㅋㅋㅋㅋㅋ아하, 이 결말 맘에 들어. 아주 맘에 들어.👍요런 내막은 상상못했구나. 역시 이 작가는 미친거야.ㅋㅋㅋㆍㆍㆍ기깔나게 운치있는 클래식한 본격 미스터리를 26살 젊은이가 썼다는 사실이 읽는 내내 믿기지 않았다.배경이 1920년대 도쿄다.모르고 읽었다면 타계한 옛날 작가의 작품을 복간했다해도 믿었겠지 싶다.과거로의 완벽한 여행.🫠옛스러운 정취가 고스란이 베어있구나. 스토리는 치밀하고 어설픔을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었다.간간히 유머코드만 첨가했더라면 아주 완벽했을 이야기.읽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천부적인 재능에 그저 허허.☺️어쩌다 탐정이 된 이들의 발자취를 함께 쫓다보면 멋진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보너스.🫶어떻게 얻은 여행의 기회인가?멋진 과거로의 여행인데 급할 게 뭐있담.자고로 여행은 느긋하게 즐겨야 찐이지.자발적 느림보 독서. 이 또한 좋구나.🤤ㆍㆍㆍ클래식한 본격 미스터리 좋아하신다면 달리셔야합니다.💕ㆍㆍㆍ앞으로 이시리즈가 계속 출간되었으면 한다.🙏
#끄적이다_문성환_책여정 #도서협찬 [24_46]어린시절 나는 뭔가를 해달라, 내놓으라 엄마를 졸랐던 기억이 없다.그 시절엔 자식이 많아, 다들 가난하니 삶이 고단해서 그랬을까?내집이고 친구집이고 부모님들이 참 오지게 싸우셨다.혼나는 것도 싫었지만 나로 인해 엄마가 힘들까봐, 집안에서 큰소리가 날까 싶어 가슴에 참을 인자를 새기며 홀로 삭히고 삭혔던 시절이 많았다.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도 남는다.'삭히고 또 삭히며 끄적이다'를 읽는데 어린 시절 내가 보여서 가슴에 뭔가가 훅 와닿더라.🥲시작부터 이거 뮈지 싶은 동질감에 만난적은 없지만 "어이 문사장~반갑구먼! 반갑구먼!" 친한 척 인사를 건네고 싶어진다.😊ㆍㆍㆍ틈날 때마다 끄적여 놓은 짧은 글들에 누구나 쉽게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어떤 글은 내 속에 들어왔다 나간 것마냥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격한 끄덕임에 그래, 나도 이런 생각 종종 했었는데 하며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전업주부가 된 후 밥과 청소를 위해 나란 사람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나는 없고 엄마와 아내로 사는 단순한 일상의 연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이러한 비슷한 질문들을 한번이라도 해 본 독자라면 이 책을 공감하면서 읽을 것 같다.ㆍㆍㆍ누군가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다들 이러면서 사는구나.나와 비슷한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오늘을 사는구나. 나를 이해해주는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것 같아 읽는 내내 좋더라.짧은 글임에도 묘하게 위로가 된다.🫶(#도서제공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