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수사님의 예리한 관찰력과 지혜를 총동원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휴는 말한다.캐스펠 수사 역시 그러한 휴의 바람에 부응!!!서로의 장점을 이용하여 꿩먹고 알 먹는, 두 수를 내다보며 멋진 파트너쉽을 보여주는 손발 척척!! 둘의 수사 방식은 지켜보는 독자를 내내 즐겁게 한다.😊수다쟁이의 모습은 사라지고 폭풍성장한 마크 수사의 등장은 어찌나 반갑던지.....캐스펠 수사의 애제자답게 스승을 쏙 빼닮아가는 마크 수사의 모습은 사랑그자체였다는.🫶ㆍㆍㆍ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농익은 듯한, 시적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서정적인 묘사는 감탄을 자아내고, 어느정도 추리가 가능한 전개임에도 조금씩 밝혀지는 견습 수사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애미의 입장에선 공감을 자아내기 충분! 금쪽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견습 수사의 행동과 마음까지 헤아리며 그가 받았던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려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캐스펠 수사를 포함한 주변인들의 마음 씀씀이는 지켜보는 내내 뭉클하게 다가오기도.😌ㆍㆍㆍ덫을 놓고 기다리는 캐스펠과 휴의 수사는 후반부 어떤 장면이 연출될까 기대감에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식날이 다가온다.어떤 일이 벌어질까? 심쿵심쿵!!!!ㆍㆍㆍ역시나, 작가님은 최고의 엔딩 요정님.💕💕💕아들에게 어색하지만 진심어린 사과의 입맞춤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안도하는 나를 발견한다.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다 내꺼!! 자뻑 대마왕 로즈위타에게 멋진 한방의 어퍼컷을 날리는 이소다의 모습은 어찌나 통쾌하던지.😁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시대상과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는, 뻔함과는 거리 먼 범행동기는 범인을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허를 찔리고 만다.👍마지막 캐스펠 수사와 견습 수사의 대화는 어우~~뭉클해서는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꽃길만 걷길 바라~!!! 나도 모르게 그들을 응원하고 있더라는.미스터리의 탈을 썼지만 이번 이야기는 세상 많은 부모들을 뜨끔!! 반성!! 가슴이가 일렁이게 만드는, 시대를 아우르는 세상 따수운 성장소설이었다는.💕(#도서협찬 #도서제공 #솔직후기)
매사 깊이 생각하고 가벼이 자신의 생각을 내뱉지 않는 입. 자신이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겸손함. 상대가 누구든 편견없이 진심으로 타인을 대하는 캐스펠 수사의 삶의 자세를 볼 때면 이런게 바로 제대로 된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이번 이야기는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캐스펠 수사의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탐정 버금가는 관찰력과, 조용한 수사방식이 빛을 발한다.😊또한, 갈등을 조장하고,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이야기에 걸맞는 인물들의 적절한 투입에 감탄하기도. 캐스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ㆍㆍㆍ한 집안과 관련된 사랑과 배신, 질투와 끊없는 탐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천태만상!! 인간들의 민낯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본격이란 장르에 시종일관 충실한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수사님의 조용하지만 강한 수사를 뒤에서 지켜보며 그림자 마크!! 수사님이 흘린 떡밥을 주워먹으며 범인과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는 재미 또한 아주 좋은 작품이었는.👍그렇게 떡밥을 주워먹다보니 어느 순간 범인이 보이더군.😏ㆍㆍㆍ마지막 엔딩을 향해 나아갈 땐 쫄깃한 긴장감에 내가 막 조마조마.🫣모든 불행이 당신! 당신에게서 비롯됐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끝까지 탐욕쩌는 못난 애비의 모습에 화가 나더군."이 사람을 그냥 맨몸으로 데려갈 것을!"울부짓는 남자의 외침이 어찌나 안타까운지.🥲 누군가에겐 새드 앤딩, 누군가에겐 해피 앤딩이었지만서로를 향햔 무한 신뢰와 믿음이 빚어낸 아름답고 낭만가득한 결말은 역시나 이 시리즈의 묘미가 아닐런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긴 내전으로 약탈과 방화, 살인을 일삼는 악의 무리들이 출몰.모시는 왕은 달라도 약탈자들을 피해 피난길에 올랐으나 실종된 어린 남매를 찾기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 시대의 휴머니즘은 갬동 그 자체.🫶실종된 남매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위기의 순간엔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캐스펠 수사와 휴.군말 필요없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나이차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 둘의 찐우정은 여성인 나란 독자가 보아도 아름답기 그지없다.둘의 모습을 내내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그간의 전작들과 달리 특유의 유머코드를 쏙 뺀 슬픔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하지만 그래서 작가의 아름다운 묘사와 거침없는 필력이 빛을 발한다.👍ㆍㆍㆍ피난길에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증이 하나씩 풀릴 때마다, 엇갈리기만 하는 운명의 장난같은 남매의 행보를 지켜보며 안절부절할 수밖에 없었다.그와중에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신원을 알 수 없는 젊은 남성은 그 짧은 등장만으로도 심쿵!!! 하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하네. (당신은 대체 누구냐?🧐)소중한 이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소년 '이브'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위기의 순간!! 번뜩이는 기지로 사건을 해결할 물꼬를 트는 모습에 나는 반할 수밖에 없었다는.💕ㆍㆍㆍ시종일관 궁금증을 유발하며 독자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더니 미친듯이 휘몰아치는 후반부. 집나갔던 특유의 위트넘치는 유머코드가 더해지니 비로소!! 독자를 환장하게 만드는 완전체의 모습이 완성된다. 우월한 기럭지의 젊은 남성!! 그의 재등장부터는 클래식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편의 영화 같았다는.👍ㆍㆍㆍ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허를 찌르는 반전에 나도 모르게 물개박수를 쳤다지.👏👏👏신비스런 매력을 풍기며 궁금증을 자아내던 우월한 기럭지의 젊은 남성의 실체에 혹시? 혹시? 했었지.그리고 나의 예상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 그래서 초반에 캐스펠 수사가 그런🫢...... 작가님 떡밥 지대로더이다.👍휴머니즘의 끝판왕. 클래식함의 정수답게 이번에도 뻔한 결말은 없었다는.그를, 이렇게 떠나가게 그냥 둔다고요~!!! 하지만 섭섭해 하지 않을 거야. 나는 작가님을 믿으니깐.....언젠가, 아니 멀지않은 그날 둘은 반드시! 꼭 만날 것이라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ㆍㆍㆍ인간은 어리석게도 살아 숨쉬는 동안 실수를 반복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삶을 배우고 성찰하며, 비로소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꼰대스럽지않게 아주 멋지게 그려낸 작품이었다.👍(#도서협찬 #솔직후기)
숨기 대마왕 두살배기 재크.💕 요 쪼끄만 녀석이 시작부터 존재감 폭풍과시하며 등장. 큰 웃음 안겨주고는 퇴장.누나 딜리아도 이에 질세라..."닉한테 전화하라"는 명언을 남기고 유유히 퇴장.김혜수, 이정재도 저리가라!할 정도의 존재감 과시하며 카메오마냥 생각지도 못한 순간 불쑥 등장해선 웃음 테러.🤣전세계 이모, 삼촌들의 배꼽을 쏙 빼버리는구나.👍 ㆍㆍㆍ"독자들의 지루함은 작가인 제가 절대 용납 못해요." 딱 요런 느낌으로다가다다다 쿵!!! 우당탕탕!! 와다다다 쿵!!!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 쏙~ 재미 한가득 안져주니 지루함 따위 느낄 새가 없었다는.이번에도 역시나 코믹 로멘스 미스터리의 진수를 여지없이 보여준다.👍ㆍㆍㆍ핀레이와 베로의 맛깔나는 대화에 킬킬킬. 닉의 귀가 간질간질했다지.ㅋㅋㅋㅋㅋ새로운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볼거리 업! 그들 사이에 흐르는 알 수 없는 갈등, 그로인한 묘한 긴장감은 독자의 호기심을 업!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계속되는 사건사고들. 그러는 중에도 여지없이 터지는 웃음코드는 단연 최고.👍아무리 눈뜨고 찾아봐도 내 눈엔 보이지 않는, 싹쓸이 너는 누구냐?! 이놈인가? 저놈인가? 죄다 의심하기에 이르고... 못 찾겠다 꾀꼬리... 결국 포기.🫣다채로운 인물들이 선사하는 픽픽 터지는 에피소드에 잇몸 무한 방출하며 에라 모르겠다! 정신줄 놓고 웃기 바빴다는.ㆍㆍㆍ유쾌한 이야기는 큰 재미를 안겨주며 시종일관 내달리게 만들더니 마지막까지 허를 찌르는 반전과 예상못한 전개로 독자를 놀래킨다.즐겁다. 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핀레이와 베로가 선사하는 유쾌하고 코믹한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도서제공 #도서협찬 #솔직후기)
천재의 광기를 보는 듯 했다. 작가는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을까?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 댓가로 이 책을 집필한 게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본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충격적인 설정과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상상불가의 전개는 감탄을 자아낸다.이런 작품을 아무나 쓸 수 있을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본다.무엇을 상상하던 상상 그 이상인 개미친 특수설정 본격 미스터리의 탄생이다.ㆍㆍㆍ이 책을 아인슈타인이 읽었더라면 친구하자며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을까 싶다. "드디어 나와 맞짱 떠볼만한 두뇌를 가진 작가 친구를 만났어" 하며 아주 흐뭇해 했을지도.😏작가의 전작들을 다 읽었으나 이 책은 전작들과 감히 비교불가다.가학적이고 고어스러운 묘사와 전개로 호불호도 타고, 엄청난 언쟁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성 만발할 책이다. 장르소설 매니아라면 꼭!!! 읽어봐야하는 작품이 아닌가싶다.👍개인적으로 이런 작품을 만나면 행복하다.💕(가제본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