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참신함으로 무장한 일곱편의 단편이 실린 단편집이다.✔️특히, 표제작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는 기가막히더이다.👍고어를 등에 업은 개성 뚜렷한 색다른 호러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SF, 판타지, 미스터리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샤센도 유키라는 이름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다.밝음과는 거리 먼 찐~한 다크함에 중독된다.🤤해피엔딩을 바라는 독자들의 바람은 일언지하, 여지없이 칼차단~!!! 새드엔딩의 매력을 한껏 맛볼 수 있다.추구하는 바가 워낙 확실하다 보니 취향여부에 따라 (특히 본격 환장러들) 독자가 느끼는 재미의 강도는 다소 차이가 날 것 같다.미스터리보다는 잔혹동화, 호러소설에 더 가깝지 싶다.하지만, 일반적인 호러소설과는 공포의 결이 살짝 다르다. 고어의 색체가 다소 짙은 엽기적이고 가학적인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이 무한 자극, 색다른 공포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