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기억나는군요. 1990년대, 제가 10대 때에는 21세기의 과학기술을 예측하는 책이 많았습니다. 과학입국의 시대였으니까요. 그런 것들 중 가장 화끈하게 예측된 것이라면 개인적으로 '김치 통조림'을 꼽습니다. 대량생산된 김치를 가게에서 사 먹는다, 정말 그 당시엔 물을 사 먹으라는 것만큼 이해가 안되는 일이었겠죠. 그때는 김치도 종류와 익은 정도를 구분해 팔 거라는 말까지 있었지만, 그건 안 되었습니다. 아무리 통조림 포장을 해도 안에서 익어버리니까.
그거 대신 김치냉장고라는 무시무시한 물건이 실용화되어 버렸습니다. 한술 더 뜨는 인간들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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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있기나 할지 의문스러운 만화 [왕자군]의 사이보그 조사관 하치오우지 오우지(우리식 발음으로는 팔왕자 왕자라는 괴상한--;; 이름)의 명대사입니다. 이지메라든가 하는 단어는 잘못됐어요. 그렇게 느낌을 약화시키고 학생들의 문화인 것처럼 정착시켜 놓으니 다들 더 거부감없이 저지르는 것 같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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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책이 팔리지 않는 이유에 대한 씁쓸한 코멘트.

흑, 이런 세상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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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노트북'의 스펙이 무게 4.4kg에 가격 500만원인 것에 대한 누군가의 평가.

이게 어디가 노트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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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명은 당당히도 '둥지틀기 시뮬레이션'. 제작사... 굉장한 놈들이다.
주인공은 드래곤. 최종 목적은 돈과 여자. 돈을 모으기 위해서 근처 마을이나 성을 공격해서 공물을 받거나 그렇게 모은 재물을 노리고 둥지로 숨어드는 모험자들을 격퇴해서 돈을 빼앗거나 심지어 둥지 입구에 상점을 경영해서 모험자를 상대로 장사까지 벌인다. 물론 모험자들을 격퇴하기 위해 둥지를 던전화해서 고용한 몬스터나 덫을 깔아두고... 몬스터 상점에서 물건을 사 가는 모험가들도 아스트랄하기는 마찬가지.
그렇게 돈을 모으고 둥지를 확장한 뒤에는 결혼 상대에게 청혼을 한다...는 것이 엔딩인데, 게임을 반복할수록 스케일이 커지기 때문에 사람 미치게 만든답니다. 제 동생은 6회차만에 모든 캐릭터, CG, 함정, 몬스터를 다 모았다 뭐라나...
근데 그 스토리라는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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