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님의 [소년탐정 김전일] 리뷰에 나온 평가. 옳은 말씀이시간 하지만,

...그럼 김화백도 허술하지 않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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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 No.1301 2 - 동거인은 XXX홀릭?
아라이 테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작품은 [H를 전면에 내세운 엄한 소설] 이 아니었습니다.

이 작품은 [H를 전면에 내세운 센티멘탈 미스테리 소설이자 진지한 성장물]이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 일단, 읽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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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심리실험 10장면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증열 옮김 / 에코의서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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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통달한다면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고 앞지르고 지배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요즘 쏟아져나오는 처세법이니 뭐니 하는 것들도 그런 풍조를 부채질하는 듯하다. 하지만 대학 들어가 슬그머니 청강했었던 '심리학'은 저런 사회현실적과는 전혀 다른, 그야말로 구름 잡는 소리였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뜬구름잡는 소리가 얼마나 신비로웠었는지도.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저 뜬구름잡는 마법 주문서와 다름없다. 주문서만으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지만, 알맞은 시약과 알맞은 수인과 알맞은 제물을 함께 사용하면...
펑!
뭔가 아주 위험하고 신비한 일이 일어난 것이 틀림없는, 그런 매혹적이고 위험한 어려움. 얼핏 보기에는 현실과 저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현실에 바로 손을 뻗어올 수 있는 것이 바로 심리학의 매력이다. 열 가지 실험 모두 신비하고 매력적이며, 아무것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점이 더더욱 심리적인 공복감을 자극한다. 물론 이게 결론나는 날 표범이 모피에서 점을 빼고 홀스타인 종 젖소가 돼서 노래를 부를지도 모르지만(in [스타쉽 트루퍼스]), 상상할 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넘쳐난다. 얼마간 잊고 잇었던, 머리가 과열될 만큼 휘돌릴 수 있는 정신적인 보물상자, 그게 이 녀석이다.

...나, 공부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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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 트루퍼스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5
로버트 하인라인 지음, 강수백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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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군 홍보영화인 영화판 [스타쉽 트루퍼스]를 통해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이거 진짜 끔찍하다. 우리의 믿음직한 폴 버흐벤 감독님이 막판에 Join Us!를 외침으로써 이거 군 홍보영화야! 라고 확실히 말씀해 주셨으니 말씀이지, 토 달 것 없이 히틀러 프로파간다 수준이다. 처음부터 "폭력만큼 확실한 게 없다."고 단언하는 작품인걸. 다만 이 통렬한 패러디를 별로들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고나 할까… 반전 분위기가 강력한 [영원한 전쟁]과 비교해 보면 꽤 재미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사소한(…) 게 아니다. 강화복! 고릴라처럼 생긴 2톤짜리 갑옷! 수소폭탄과 핵폭탄을 기본 장비한 철갑! 제트엔진으로 하늘을 날고 우주까지 비행하는 중장갑! 남자의 로망 아니고 무엇이라 하겠는가! 영화판에서는 자금 문제로 잘려버린 장갑복은 그 후 수많은 SF작가들에게 영감을 남겼으며, 영화판을 싸구려 B급 영화로 만들어 버리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 장갑복을 애타게 기다리던 천만 팬들은 장갑복은 어디로 날려버리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벌레퇴치 우주군바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영화를 고가 B급 영화에서 싸구려 B급 영화로 격하시켜 버린 것이다(결국 B급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만).
그런 잡다한 이야기들은 제껴버리고라도 영화판은 소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소설을 읽으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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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이런 귀신이 놀러왔으면 좋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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