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는 전혀 관심없이 자기들의 세계에 빠져 지내는 여자애들을 살펴볼 것.

진짜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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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22세의 아일랜드 청년 Bob Finnegan은 Belfast에서
도로를 건너다가 달려오는 택시에 부딪혀 택시 지붕 위로 붕 떠서
한참을 날아간 후 떨어졌다.
택시는 뺑소니를 쳤고... 그가 기절한 채로 도로 위에 누워있는
동안 또 한 대의 차가 달려와 그를 치었고
그는 노견으로 굴러 밀려났다.
그의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을 때
이번에는 봉고가 달려들어 주변에 서 있던 사람 셋을
들이받고 또 한번 Bob Finnegan까지 치고 달아났다.
저 멀리서 네번째 자동차가 달려와 이번에는 사람들이
모두 피했고 오직 한 사람만 치었는데 바로 Bob Finnegan이었다.
단 2분사이에 4번의 교통사고를 당한 Bob Finnegan은
팔, 다리가 부러지고, 두개골이 함몰되고, 골반이 내려앉았고...
기타 등등...
그래도 죽지는 않았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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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사에 사는 Romolo Ribolla는 오랫동안 직업을 구하지 못해
장기 실업 상태에 있던 자신의 처지를 비관, 권총을 머리에 대고 자살을
기도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그의 아내가 1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간신히
그를 안정시키고 총을 내려 놓게 만들었는데 울음을 터뜨리며
총을 마루바닥에 내려 놓는 순간 발사되어 애꿎은 아내가 총에 맞았다.
부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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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달라스에서 높이가 너무 낮은 터널이나 육교의 위험성을
알려 일반인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목적으로
홍보 영화를 촬영 중이던 Mike Stewart는
자신의 타고 촬영하던 트럭이 높이가 너무 낮은 육교 밑을
지나간다는 것을 모르고 계속 촬영하다 육교에 걸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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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의 왕국 살리기 프로젝트 - 우화로 배우는 인재 개발 리더십, 킹도멀리티의 법칙
셀든 보울즈.리처드 실바노.수전 실바노 지음, 안정환.김환영.박정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별로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서점에 놀러가면 아침점심저녁 다 굶어버리게 된다. 시간이 아까워서--;;; 예전에는 굶어죽기 직전이 돼서 집으로 돌아가고는 했지만(이제 곧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면 뭐 사먹고 가기도 좀 그렇다) 요즘은 그나마 좀 머리를 굴려서 가방에 과자를 넣어가는데, 그것도 결국은 한 조각도 못 먹고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처리했다. 건빵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그리하여 오늘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 [해럴드의 왕국살리기 프로젝트]. 솔직히 말하자면 별로 신선한 내용은 아니다. 한줄요약하자면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자'. 누가 그걸 몰라?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어떤 사람(자기 자신도 포함!)이 어디에 알맞을지를 분류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크게 4가지, 그 안에서도 각각 3종씩 총 12종으로 분류한 방법이 제법 재미있다. 하지만 하고싶은 말은 이게 아니라, 12종류 구분이 너무 어려운 사람을 위해 4종류 단순분류체계를 마련해 준 것.
그러니까 "책의 적절한 길이는 얼마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대강 성향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질문을 본 순간 머릿속에 내 답변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길이 따윈 상관없어! 소설이고 비소설이고 책은 일단 재미있어야 해! 재미만 있다면 길면 오래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짧으면 빨리 읽을 수 있어서 좋단 말이다!"


...아니,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직접 들으니 마음이 미어지는군요. 훌쩍.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이만 퇴장하렵니다.

오세요♪ 오세요♪ 폐인의 세계에♪
대낮부터 잘 수 있는 폐인의 세계♪
출근 교통지옥 그런건 몰라♪ 드넓은 대중탕이 전용목욕탕♪
보증따운 없지만 한번 들어서면 꽤나 행복해♪
행복하고 즐거운♪ 폐인의 세계♪
(Read or Die 7권, 요미코의 테마. 운율을 맞춰 약간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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