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지 료코의 괴기 사건부 4 - 파리 요도변 전편
다나카 요시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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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시지 료코의 괴기 사건부] 시리즈는 원작과 멀티미디어 전개의 차이가 아주 작은 편에 속한다. 그런 점에서 코믹스 역시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4권 발매! 소설 6권은 언제쯤 나올지 상상도 못 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나왔으면 한다.

여왕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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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세계대전의 에이스들 - 전설적인 격추왕들의 이야기 세계의 전쟁사 시리즈 6
김진영 지음 / 가람기획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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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은 하늘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자가 되었던 첫 번째 전쟁이고, 수천 대의 항공기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최후의 전쟁이다(현대에 들어서는 아무래도 항공기의 성능과 가격이 급상승한 관계로 대규모 작전은 흔치 않다. 수십 기만 돼도 엄청나다는 얘기가 나오는걸...). 그런 만큼 초인이라 불릴만한 전과로 가득한 에이스들이 넘쳐나는데, 인간과 기체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런 그들의 전과는 동시에 그들이 처한 한계를 보여주었달까...

밀리터리 매니아로서 최근 들어 대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2차대전 관련 자료물은 무척 반갑다. 사실 자료라고는 구하기도 힘든 전문지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기자들이 휘갈긴 신문기사, 아니면 원서 정도밖에 없던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로서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조금씩 일반화가 돼 가는 듯하달까...

전쟁은 인간이 ‘가장 잘 하는 짓’ 중 하나고, ‘배울 것이 가장 많은 일’ 중 하나다. 목숨이 걸린 것이니만큼, 그 안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다.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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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4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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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최후의 노력에서는 한 마디로 "야~나라가 망해가는 것 같아~"라는 느낌이었는데, 14권에 들어서는 "이건 이미 로마가 아니다."라는 느낌이다. 아니, 국가의 흥망을 건 내전에서 양측 합계 4만 명? 게다가 전투라는 게 수적 우위를 앞세운 정면충돌? 로마가, 그 로마군이 저런 짓을 한단 말야?

물론 이 시점까지도 천 년을 버텨온 나라고, 전성기를 넘어서 쇠퇴기에 돌입한 후에도 몇 번이나 위기를 넘어 일어섰던 나라다. 하지만 [바다의 도시 이야기]에서 베네치아가 그랬듯, 그동안 자신들의 강점이었던 것이 단점이 되어버린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멸망해가는 '세계' 속에서도 세계를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간궁상을 시오노 씨 특유의 애정어린 문체로 묘사해내는데, 덕분에 '로마가 아니다'는 느낌이 정말 강해진다. 하기사 진짜 로마는 이미 10권쯤에서 사라졌지. 슬슬 시대의 종막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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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천사들 3 - 해적왕의 귀환
카야타 스나코 지음, 한가영 옮김, 스즈키 리카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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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른이 어린아이와 성관계를 가지면 처벌된다고 한다.

...경험이 풍부한 성인에게 배우지 못하면 누구한테 배우라는 것인가.

2. 이 세계에는 인권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건 그렇다 치고 범죄자의 인권이라니 그런 게 말이나 되는가.

1번은 그렇다치고 2번, 지금 아주 동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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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모양을 이렇게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꽤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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