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세계대전의 에이스들 - 전설적인 격추왕들의 이야기 세계의 전쟁사 시리즈 6
김진영 지음 / 가람기획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2차 세계대전은 하늘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자가 되었던 첫 번째 전쟁이고, 수천 대의 항공기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최후의 전쟁이다(현대에 들어서는 아무래도 항공기의 성능과 가격이 급상승한 관계로 대규모 작전은 흔치 않다. 수십 기만 돼도 엄청나다는 얘기가 나오는걸...). 그런 만큼 초인이라 불릴만한 전과로 가득한 에이스들이 넘쳐나는데, 인간과 기체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런 그들의 전과는 동시에 그들이 처한 한계를 보여주었달까...

밀리터리 매니아로서 최근 들어 대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2차대전 관련 자료물은 무척 반갑다. 사실 자료라고는 구하기도 힘든 전문지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기자들이 휘갈긴 신문기사, 아니면 원서 정도밖에 없던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로서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조금씩 일반화가 돼 가는 듯하달까...

전쟁은 인간이 ‘가장 잘 하는 짓’ 중 하나고, ‘배울 것이 가장 많은 일’ 중 하나다. 목숨이 걸린 것이니만큼, 그 안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다.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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