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 잠들다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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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장르는 초자연 미스터리(Supernatural Mystery)로 분류되어 있다. 초자연? 초능력? 아니, 그건 추리소설의 20계명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물건 아니던가!(물론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예외. 그건 추리물보다는 CSI... 혹은 수퍼 스파이 액션에 가깝다)
하는 느낌으로 읽어보니, 초능력물이라고 보기엔 뭐랄까... 자신의 능력을 초능력이라고 주장하는 탐정과 그 탐정을 사기꾼으로 몰아붙이는 보조자와, 그 보조자를 다시 관찰하는 - 그러면서 사건의 중심이 되는 화자가 뒤얽힌 제대로 된 미스터리물이다.
어디서 보아하니 [모방범]보다는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얼마나 멋지길래 그런 걸지 궁금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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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2 - 변호사 사만타, 가정부가 되다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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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는 달 줄 모르지만 계약서를 뒤져서 4천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는 있는] 여자가 그만 실수로 5천만 파운드를 날려버리고 그 충격으로 얼이 빠진 끝에 시골로 도피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휴일이라고는 1년에 두 번, 부활절과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던 여자가 [주말은 반드시 휴식]이라는 말도 안되는 직장을 눈앞에 두고 기겁하는 모습이 뭐랄까,

부러워 죽겠다!

그러고보니 사만다를 따라서 복귀 24시간 다큐멘터리를 만들던 방송국은 그야말로 대박냈다. 사만다가 XXX해서 XXX하고 XXXX하는 장면을 직통으로 찍은 것 아닌가! 이제 그 인간들은 밤새워 편집하고 해설하고 검토해서 득달같이 방송할 것이다. 사만다가 행복하게 잠자는 중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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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묘촌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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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긴다이치 쿄스케(김전일의 할아버지 그 사람이다!)가 등장하는 네 번째 장편이다. 긴다이치 쿄스케의 창조자 요코미조 세이시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1인칭, 그것도 탐정이 아닌 주인공의 시점이라는 점이 매우 특이한데, 발행인 가도카와 하루키는 ‘본격 추리가 가미된 일본 공포의 원점’이라고 극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즉, 추리 소설이 아니다--;;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서술자가 아닌 주인공이며, 따라서 탐정인 긴다이치 쿄스케는 덤으로밖에 안 보인다. 그러다보니 추리 과정은 툭툭 끊어져 모든 사건이 풀린 다음에야 나는 진상을 알고 있었다! 고 손자 비슷한 짓(김전일... 죽을 사람 다 죽은 다음 범인 찾아서 범인까지 죽이면 어쩌자는 거냐--;;)을 하는 걸 보고 있자니 뭐랄까...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서스펜스 미스터리 액션으로는 매우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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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틀림없이 신성하다. 악행과 넌센스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170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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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meet again, don't know where, don't know when
But I know we'll meet again some sunny day
Keep smiling through, just like you always do
Till the blue skies drive the dark clouds far away

So will you please say "Hello" to the folks that I know
Tell 'em I won't be long
They'll be happy to know that as you saw me go
I was singing this song

We'll meet again, don't know where, don't know when
But I know we'll meet again some sunn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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